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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내 비장의 무기 ‘박치기’1

    역도산은 내 주무기로 머리를 단련시켰다. 재떨이·골프채 등에 맞아 하루도 성할 날이 없었다. 64년 내가 미국서 챔피언 되던날, 선생은 일본서 운명을 달리했다. 역도산은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존재였다. 함경도출신인 그는 몸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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