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너희들이 학교 다닐때 역사를 가르쳤던 최용성선생이다.
금산을 떠나 여수에서 19년 근무했는데
금년에 고흥여중으로 발령을 받았다.
제일 먼저 7회 은희가 소식을 주었고
많은 친구들이 전화로 안부를 물어 오더구나.
고흥은 제 2의 고향으로 항상 푸근하다.
난 2명의 딸을 금산에서 낳았었지
지금은 대학교에 다니고 있단다.
이렇게 글을 올리면 많은 친구들과 소식이 닿을듯 싶어 글 남긴다.
모두들 하는일 잘되고
행복했으면 한다.
내 전화는 011-614-8517
근무처는 고흥여중이다.
또 보자.
최용성 선생이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목소리만으로도 너무나 반갑고
반가웠습니다.
건강한 모습이 눈에 선하여 참으로 좋았습니다.
얌전했던 모습으로 기억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있는듯 없는듯한 존재감으로 기억하시기 어려운 학생이였을텐데,,,
승명이가 내내 서운해 했어요.
젤 먼저 선생님께서 승명이는 꼭 기억하고 있을거라며 전화드렸던 거거등요~^^
햇살 좋고 바람 좋은 어느 날 꼭 뵈러 갔으면 좋겠어요.
늘 건강하시고 감사가 넘치는 나날 되시길 기도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