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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2005.01.17 09:20
우선 솔직히 말해준 너가 고맙다.
이건 분명 "사랑"이라고 본다.
그것마저도 없었다면
여기 이공간에서 다시는 너가 날 불러주지 않았을테지.

맞다..인혜야..
섭섭했을거야...
충분히 섭섭했으리라...
그 마음을 어찌 모르겠니..
모든 것이 쉽지가 않다..
그런 생각이 드네...
너마음도 마음인데...
내마음도 마음인데..
누구 마음이 진실이고,
누구 마음이 더 크고...
그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본다.
나도 좀 솔직해 져 볼란다..
나는 술과 유흥문화를 별반 좋아하지 못한다.
물론, 그것도 경우에 따라 꼭 필요해.
나도 사람이고, 나도 스트레스가 있는 인간이다보니.
특히, 좋은 친구들과는 더 더욱 그러하고 싶다.
그런데,
이건 너무 잦다...
너가 날 어떻게 생각해도.
지금부터 난 내 생각을 말하리라.
우린 너무들 그동안 외로웠던 관계로
서로 보듬어 안고 서로가 위로를 해 주려고 안달인거 알아~~
하지만,
감정은 그렇게 한순간 전쟁터지듯이 달려들어 폭발시키는 것이 아니라본다.
우린 아직 너무나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본다.
서서히 감정의 폭을 넓혀 갔으면 한다.
쉽게 달아오른 남비는 쉽게 식는 법이라잖니..
나는 친구들과 만나서 오랜동안 차 한잔을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것이 유일한
바램이었던 사람이다.
나는
가끔 시간이 날때마다 여기 이 카페에서 좋은 인사와 밝은 말들로
서로의 생활에 활기와 기쁨을 더해주고 싶었다.
나 또한 이곳에서 얻는 기쁨이 생을 살아가는 데 몇 안되게 손꼽힐
좋은...따뜻한....그야말로..... 요근래 들어서는 내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
인혜야...
너가 이런 내 마음을 알까?...
10분의 1을 알까?
100분의 1을 알까?
1000분의 1을 알까?
..................................
.............................
........................
........................................
............................
인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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