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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혜2005.01.16 21:53
어찌 이리 마음이 어수선 할꼬?
뭐라 콕 찝어 말 할 수는 없지만 여기 저기 너저분한게
참으로 심란하다
그래~~ 뮤지컬은 잘 보고 왔니?
눈에 들어오디?ㅎㅎㅎㅎ
나 ~ 솔직해 져도 되지?
쪼끔 섭섭했다
토요일 아침부터 난 참 바빴거든
어머님 병원에도 다녀와야겠고, 연순이 아들놈이 입학을
한다는데 뭐 필요한게 있을것도 같고, 일 한답시고 점심 한번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애들에게 모처럼 맛난 점심도 해 줘야겠고..
메인 몸인지라 간만에 외출이 눈치가 보여서리
저녁준비에도 소홀할 수가 없드라
그렇게 난 아침부터 이리 저리 분주했다
즐겁게 콧노래도 불러가며........
만나면 행복할 것같은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는 기대감으로....

꽃밭을 가꾸기가 참 힘든법이다
이 꽃, 저 꽃, 더러 이름모를 잡초까지
온갖 정성으로 가꿔 놓은 밭에 누군가 발자국이라도 남겨 놓으면....
꺽여버린 꽃들도 있을테고말이지
시간이 필요 할끼야

무던히 애 쓰는 모습이 느껴진다
연순이도,너도
모든 친구들이 나 처럼 맥이 빠질꺼야
특히 이곳을 사랑하는 친구들일 수록 더 하겠지

치~이

피곤하겠다
한 주 시작 잘하고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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