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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2004.07.27 16:42
미화야, 반갑다....
난 너하곤 연락이 되는 줄 알았는데...
어디서 꽁꽁 숨어 있나보다.
미화야, 순화네 회사 근처에서 너하고 만나
저질렀던 일(?) 아직 기억하니? 아마 너하고 나만
아는 비밀일거다. 그 일로 순화하고의 사이가
더 소원해지지 않았나 싶어.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지극한 관심이었는데 말야...
이젠 추억속의 한 페이지로만 .....
시골 잘 댕겨 오고 또 여기서 만나자.

그리운 친구들아,,,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건강들하렴.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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