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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2004.07.25 17:27
귀여운 애란이
예삐 현숙이 그리고 친구들아
정말고마워 그래 맞다 자는 얼굴 한참 들려다 보고, 정말 내 아기가 맞나 싶고
그렇다. 37주4일만에 태어나서 걱정많이 했는데 건강한 것 같아 마음 놓이더라
20시간 가까이 진통하다가 노산이라 자연분만이 힘들어서 결국 수술했어
마취에서 막 깨어나서 병실로 실려가는데
아들이라고 너무 잘 생겼다고 하면서 얼굴 처음으로 보여주더라
비몽사몽간에 봤는데도 잘생겼고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나더라
병원에서 퇴원해서 젖을 주는데 10분 빨다가 자다가 울다가 또 젖주면 5분빨다가 안빨고 울고
젖먹이는데 2시간 걸려 겨우 재워 놓으면 30분도 못돼어서 일어나 우는거있지?
이틀을 그럲게 하니까 잠도 못자지 사람 말라죽겠더라
그래서 할수없이 유축기를 사서 우유병에 주었지
너무너무 잘먹고 서너시간자고 칭얼대면 기저귀갈고 너무너무 잘자는 거있지
우리 엄마왈 불량젖꼭지래 나더러 너무 순한것 같아 잘 울지도 않더라
이렇게 편안걸 병원에서 젖을 잘 못빠니까 유축기에 짜서 젖병에
줬거든 버릇 들었나봐
목욕시키는데 울면 어쩌나 했는데 물속에 들어가니까
좋다고 웃는거 있지

명희야 우리 아기 이름 이태령이다 조금 발음하기 어렵지
할아버지가 첫손주라고 임신6개월때부터인가 미리 지어 주셨다

은아 보고 있거든 전화좀 받아라
닭발 파느라 정신이 없나보네

국희야 휴가때 꼭들려

미옥이.미숙이.이빨이 하얀 그래서 부러웠던 미라
휴가 잘들 보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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