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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8 11:57

동창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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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창회 후기

  

 

                                                                                                          윤 솔아

 

 

겨울맛 나지 않는 포근한 날씨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그래도 질풍노도 그 시절

함께 했던 추억이 있었기에

오늘도 그 추억 하나 보태보자

 

 

 

삼십여년이 지난 세월 속

서로 다른 삶을 살다 왔지만

서로에게 건네는 술 한 잔은

그동안 무사하게 살아 왔다는

신호이기에 반갑고

우정이 들어 있기에

꿀꺽꿀꺽 화답하고

   

 

사회적 성공 내려놓고

부딪이는 모습은

항상 친구였고

늘 친구여서

천리길도 마다않고  달리는

열정과 의리가 

 

이집 간판  솜사탕처럼

손으로 뜯으면 뜯는대로

핥트면 홡는대로

모양이 만들어 지는 동창회였다

 

 

 

2016. 12.17.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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