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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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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우 2008.01.19 14:30
    오랫만에 우리마을방에 노래 한곡 올려 보았습니다.
    노래 끝부분에 맨트가 그럴듯 합니다.
    혼자 사는것보다는 꼭 둘이 사는게 좋다고 합니다.
    중간에 끄지 마시고 끝까지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따뜻하기로 소문난 이곳도 요즘 며칠 무척 춥다는 느낌입니다.
    감기에 조심하시고 건강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얇은 옷을 여러겹 입는것이 추위에는 훨씬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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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회관 2008.01.19 17:27
     

    기우씨 고향을 있지않코 관심을 가저주신대대해 감사드림니다


    좋은 노레도 즐겁게 노레 끋말 끋까지도 경청을 했음니다


    모두가 즐겁고 좋은시간  보고 또보고즐겁게 보냄니다


    그리고 앞에올린글 (아들의혀를 찌른아버지)
    하돈이 아들 허약필에게 주는 교훈 잘 보왔음니다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고 하는말이 여기에 비교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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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우 2008.01.19 18:04
    댓글을 올려 주시니 더 없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날마다 날마다 이곳에 좋은 글이며 노래를 올리고 싶지만
    제가 너무 많이 올리면 다른 향우님들이 안들어 오실것 같은 생각에
    많이 조심 스럽답니다.
    오늘은 올해들어 첫 봉사활동을 다녀 왔습니다.
    남해에 있는 노인복지원인 화방동산으로
    노인들이 약 130여명 기거하는곳인데
    매월 셋째주 토요일 한번씩 우리부서가 가지요.
    저는 작년 9월에가고 그동안 못갔으니 4달만에 찾은셈이 되네요.
    오늘은 이달에 16명이 생신이 있어 생일파티만 하고 돌아 왔네요.
    생일 파티식에 이어 2부에는 위안공연이 있었답니다.
    분위기 띄울려고 메들리로 6곡을 불고나니 입에 침이 마르더군요.
    한잔하면 자연스러우나 맨정신으로 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
    거기에 갈때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먼저 그곳과는 좀 다른 성격이지만 유사한곳에 계시는
    아버님 생각이 제일 많이 떠오르고
    머지않아 우리의 모습을 본것 같아 가끔은 찹잡한 마음이 들기도 하구요.
    더 늙기전에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고 다짐도 해 보곤 한답니다.
    웃는 분량이 행복의 분량이라고 하더군요.
    많이 웃으시고 많이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 ?
    일정회관 2008.01.20 21:33
    상곤씨로부터 큰댁 안부는 갓금 듯씀니다마는 양위분들이
    기본이 건강 체질이 아니여서 모두가 힘이들것씀니다
    우리 들은 모든 분들의 겅강을 마음으로나마빔니다
    회사에서는 노인 복지원에 위안을잔치를 다닌다니 그 얼마나
    보람있는일임니까 사회가 초고령화사회가 되여서 걱정임니다
    부디 겅강들 하시기 바람니다
  • ?
    기우 2008.01.20 22:25

    오늘도 아버님을 뵙고 왔습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아버님의 얼굴에서
    참으로 많은것을 느끼고 왔습니다.
    건강하게 사시는 어른들이 너무나 부럽기도 하구요.
    아버지를 뵙고 올때마다
    죄송하다는 생각과 마음이 아리하여
    늘 만감이 교차를 한답니다.
    항상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2003년부터 대대적인 봉사활동에 참여를 하고 있답니다.
    자매마을,자매학교,노인복지원,사랑의 도시락 행사,농산물 사주기등
    매우 다양하게 참여를 한답니다.
    저도 평균 한달에 한번씩은 참여를 합니다.
    지난 태안 기름유출 사고때도 1천여명 이상 다녀온것으로 압니다.
    처음에는 개인시간을 빼앗긴다는 생각에 주저 했습니다만
    이제는 안 다녀오면 뭔가 할일을 안한것 같아서
    내내 찝찝 하답니다.
    참고로 우리회사 2007년 봉사활동 현황입니다

    회사는 지난 한해에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임직원들은 38만여 시간을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2007년도 임직원 89% 봉사활동 참여
    지난 한해 동안 임직원 가운데 89%가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직원 1인 평균으로는 21.7시간 동안 나눔 활동을 벌였으며,
    이는 단연 국내기업 중 최고 수준입니다.
     


    또 지난해‘나눔의 토요일’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5,200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3.5%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직원 부인들의 봉사참여도 증가했으며 3천2백여명이 16만 6천여 시간을
    봉사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이처럼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나눔의 토요일’로 대표되는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임직원들 사이에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봅니다.

    늘 밝은 마음 유지 하시고 편안한 사고와
    웃음 잃지 마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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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련 2008.01.21 14:56
    오랫만에 마을 밤바다 길을 밝혀줄 등댓불이 켜졌군요
    이곳은 요즘들어 처음 겨울다운 추위가 엄습합니다.
    설화(雪花)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눈도 내렸구여
    좋은글 자주 올려 쉼터를 찾으시는
    향우님들의 안식과 배려를 부탁하면 어려울려나여
    직장생활 하다보면 참 신묘한 일이 많기도 하거니와
    잊지말아야 할일, 침묵으로 일관해야 할일도 더러 있더라구요
    겸손이라고 하기에는 바보스럽고....

    얼마전에는 사무실에서 성금을 들고
    태안을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며칠전에는 아들이 학업하는 육군사관학교에서
    죈종일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답니다.
    큰 형님의 병환이 깊어지나 봅니다.
    빨리 쾌차하시면 좋겠는데....
    얼마전 서울에서 일만 형님과 몇분의 연로하신 형님들을 뵈었는데
    연세들이 만만치 않아 노환들이 있더라구요
    그렇더라도 조카님과 가족분, 용기 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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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우 2008.01.21 23:05

       (퍼온글)
     
          제  목  :  통   곡 !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다.


    가느다란 빗줄기가 지리하게 내리는가 했더니


    이제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금요일 소중한 밤이 서서히 저물어 가고


    이틀간의 휴일을 어쩌면 한양에서 보내야 할것 같다.


    컴에서 흘러 나오는 옛 노래는


    나의 어릴적 모습을 잠시 떠 올리게 하고


    지금의 나와 부질없는 비교를 해 본다.


    왠지 모를 서러움 같은것이 울컥 치밀어


    어디선가 통곡이라도 하고픈 곳을 찾고 싶은 밤이다.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특별한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목놓아 울어보고 싶을때가 있질 않던가.


    그래도 우린 그걸 잘 못 한다.


    그래서 술이 몽땅 취하게 되면


    그때서야 통곡을 한다.


    세월아!


    내 청춘아!


    내 인생이여!


    살아온 세월이 후회스러워 통곡을 하기도 하고


    살아있는 사람이든 저 세상으로 간 사람이든


    그립고 보고파서 통곡을 하기도 하고


    때론 지금의 처지가


    한스럽고 구차스러워 통곡을 하기도 한다.


    맑은 정신에 통곡을 하고나면


    정신이 더 맑아지며


    가끔은 새로운 돌파구니를 찾을때도 있다.


    허나,술에 취해 통곡을 하고나면


    몸이 더 무겁고 마음도 더 무거워진다.


    그러니 통곡을 할려거든


    맑은 정신에 통곡을 해야 한다.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지고


    코에서는 콧물이 흐러나와


    나중에는 얼굴이 눈물인지 콧물인지 모를 정도로 통곡을 해 보아라.


    뭔가 모를 시원함 같은것을 맛 보리라.

    정말로 시원해 질까요?
    맑은 정신에 통곡을 해야 더 효과적이라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통곡할 일이 없으면 더 좋겠지요.
    웃는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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