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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4.12.28 04:00

홍시 하나

조회 수 3113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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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우리 집에는 감나무가 네 그루 있었다.
두 그루는 단감나무, 그리고 두 그루는 떨감나무 였다.

봄이면 마당 한 쪽에는 눈처럼 감똥이 쏴하게 깔려 있었다.
어미 암닭 담순이는 그 감똥이 먹이인줄 알고
한 번 두 번 쪼아 보고는 먹이가 아닌줄 알았다.
그 뒤를 삥아리들이 쫑쫑쫑, 삐약 삐약 거리며
따라 다녔다.

누나는 감똥을 국그릇에다 주워담고,
지푸라기나 발장실을 가져다가 거기에 끼워
목걸이를 만들었다. 나도 멋모르고 따라하곤 했는데
조금 크자 그건 남자애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는 개 작대기나, 딱지치기, 다마치기를 하러가곤 했다.

우리집 단감은 빨리 단물이 들지 않아
앞집 강욱이네 단감을 모르게 몇 개 따먹기도 했다.

가을이 되었을 때
떨 감의 색갈은 점점 지는 태양의 색깔을 닮아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날이 쌀쌀해 지면서는 감이 빠른 속도로 빨간색으로 변해 갔다.
더러는 홍시가 되기도 전에 땅에 떨어져서
아까운 맘에 흙을 조심스럽게 털어내고 성한 부분을 먹기도 했다.
한 푼이라도 벌어보고 싶었던 엄마는
홍시가 되기전에 따서 다라에 담아 녹동에 팔기도 하였던 거 같다.

외지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자
그 때부턴 더 이상 이 감나무와는 인연이 없어지게 되었다.
감똥이 떨어지는 모습도,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모습도 볼수가 없게 되었다.

그런내가 안타까웠는지
엄마는 광주리에 가득 홍시감을 담아다가
시원한 마루의 광에다가 숨겨 두곤했었다.
그게 장남을 사랑하는 엄마의 표현이었다.

내가 겨울 방학을 맞아 집에 왔을 때에는
홍시는 광주리에 가득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홍시는 항상 하나만 남아 있었다.

나중에 안 일이었지만
동생 넷이 서로 번갈아 가며
하나 씩, 하나 씩
엄마 몰래 먹어오다가
차마 마지막 하나 남은 하나는 먹을 수 없어서
하나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도 홍시는 무지 좋아한다.
아내는 홍시를 무지 좋아했던 자기 할매가 내한테 쒸어서
내가 그리도 홍시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유야 어떻든 홍시는 참 맛있다.

아직도 거금도의 가을 하늘엔 홍시가
주렁주렁 열릴까?


?
  • ?
    무적 2004.12.28 10:17
    집에서 피는 꽃 중 가장 아름다운 꽃이 감 꽃이랍니다.
    봄에 피는 노오란 감꽃이 아니라 가을에 빠알갛게 피어 있는 감 꽃!

    어렸을 적 우리집에도(쇠머리의 추억에서 밝혔듯이)
    우리 5남매의 탄생을 기념하여 부모님께서 심으신
    다섯그루의 감나무가 있었지요.
    큰 누나 감나무.
    작은 누나 감나무.
    형 감나무.
    나 감나무.
    그리고 동생 감나무.
    욕심 많은 동생은 지 감나무가 제일 작으니 꼭 큰 누나 감나무를 지 감 나무라 우겼고.

    17~8년전 11월 하순의 어느 날.
    지리산 피아골 계곡의 연곡사에서 출발하여 왕시리봉을 오르는데
    주인이 있는지 주인이 없는지는 모르지만
    야산에 감나무 한 그루가 가을 서리를 맞은 홍시를 주렁주렁 메달고 서 있습디다.
    우리 일행 넷(두 부부)은 딸 수 있는 것은 죄다 따서 먹는데
    서리를 맞은 자연 그대로의 홍시라 어찌나 맛있었던지 그 맛은 평생을 못 잊고 있습니다.
    지금도 감을 보거나 감 이야기만 나오면 그 때 거기에서 먹었던 감이야기가 자연스레이
    연상되어 양현님의 이 글을 읽고는 또 이렇게 쓰지 않고는 못 베기니 그 맛을 상상할 수
    있겠지요.

    그 날!
    먹을 수 있을만큼 배불리 먹고는 그것도 모자라
    코펠이란 코펠엔 가득 담아 산엘 올랐드랍니다.

    산에 올라 코펠을 열어보니 감의 형체는 없어지고
    감 쨈으로 변하여 수저로 떠 먹었던 기 막힌 그 맛.

    왕시리봉은 경관이 아름다워 미국선교사들의 별장지로 잘 알려져 있는데
    눈이 쌓여있는 그 곳을 지나면서
    저 별장들을 지을 때
    몇 푼의 돈을 벌기 위하여
    이 높은 곳까지 건축자재를 등에 지고 올라왔을 우리네 어르신들의 수고로움을
    생각하고는 우리도 어서 빨리 부국이 되어야만 한다는 오기가 발동하더라구요.

    양현님의 글을 읽고
    또 옛 날을 회상해 봅니다.



  • ?
    김궁전 2004.12.28 14:48
    감나무 한그루도 없는 우리집에선 떫은 땡감만봐도 환장했습니다..
    바로 이웃집에 무거리(오래된)땡감나무가 있었습니다 바람에 길가쪽으로 떨어진 감을 주워서 한볼태기하면 하루종일 씹어도 감이 입안에 그대로 있습니다 그래서 떫은 감을 우려내야 하는데 우려낸 방법을 아십니까?
    정답 아시는분 상품으로 단감3개 걸겠습니다.......
  • ?
    꼬마 2004.12.28 15:40
    양현이네 감나무였나, 큰집 광욱이네 감나무였나?
    암~튼 그 감나무에 친구의 추억과는 다른
    또 하나의 추억을 가지고있는 아이가있었지.....

    광주애서 가끔 내려온 금희하고 큰집에서 놀때
    큰집뒤안 담장으로 그 큰 감나무 아래서,
    우린 감똑도 줍고 감잎도 주워서 소꿉놀이를 하며
    놀았었는데...
    그때, 담장넘어로 가끔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곤했어

    큰집으로 심부름을 가게된날은 어김없이 그아인,
    뒤안 담장감나무 아래서 서성거리며 놀았지.
    혹시나 친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까?하면서...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이었던 그 아이는
    "양현아 놀~~자하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끝내 입밖으로 소리도 못내고
    그 감나무에 달린 홍시마냥 얼굴만 빨개져
    돌아오곤 했었지...
    그 감 나무 아직도 거기있을까?..

    양현아. 이글 보거든 NO29,34번 꼬리글도 보렴
  • ?
    달중누나 2004.12.28 16:55
    홍시 .감. 좋아하는 이 거기도 있나보네요 달중매형님은 신양[발마끄미]향우님
    감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감나무 를 심기위해 옥상에다 정원을 아예 감나무밭을
    만들었답니다 요즘에는 작은나무에서도 단감나무는 한두게 정도는달리 더라고요
    떫은나무는 터줏대감 오래되서 어떤해는 많이 달리고 어떤해는 조금 열리고
    옥상에서 감이 이렇게 큰다는게 이해가 안가시지요
    흙 올리느라 고생좀했지요
    매형은 감을 먹기위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보기좋아서 좋아 한답니다
    우리감은 절때 한꺼번에 따진 않아요 저절로 익어서 떨어질때까지
    그냥둔답니다 양현님이 강욱이네 감처럼 몰래 딸리는없고해서
    늦가을까지 .....
    홍시를 좋아하는 사람만 알까요.....

    위 달중이가 말했듯이 하라페 우리집은 감나무가 없었고
    외가집 인 신평에는 잊을수없는 감나무가 있더라고요
    결혼후 음력 칠월말경 외가집 갔더니 오빠가 갓따 온
    시퍼런 감인데도 떫지도 않으면서 아삭아삭 그 단감맛
    언제나 정겨운 외가집 지금도 외가집 안부을 물를때는
    그감나무 안부도 묻곤합니다
  • ?
    양현 2004.12.29 01:23
    어제 이글을 쓰고나니 홍시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래 퇴근 길에 12개를 사가지고 갔습니다.
    하루 만에 벌써 네개를 먹었네요.

    아직도 홍시 좋아하신 분들이 많군요.
    무적님,
    나무에서 홍시된거 진짜 맛있는데.
    그걸 드셨군요.

    궁전님,
    땡감은 소금물에다 담가 놓으면
    떫기가 빠진 것으로 기억이 나긴 합나다만.
    이것이 궁전님이 찾는 정답인지는 모르겠네요.

    꼬마야,
    니네집에 석류 생각나서 요즘도 가끔
    석류 사온다. 그래놓고 아내한테 혼난다.
    사다만 놓고 않먹는다고...

    너도 그 감나무에 추억이 있구나.
    근데 우리 집 감나무중 하나, 마당에 있었던게
    가지게 강욱이네 쪽으로 가지가 더 많이 뻣친바람에
    그 쪽으로 감이 떨어지면 그건 강욱이네 꺼였는디.

    넌 감정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
    하도 말이 없어서. 지금도 금희하고 놀았던 생각이 나긴한다만,
    (여긴 어딘가에 써놓은 거 같은디.)그때 너도 놀러 왔었구나...
    그 소마구간 옆에 있었던 단감나무는 아마 강욱이 할아버지가
    돌아기시기 전에 몸뚱아리만 남기고 다 벤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거기서 다시 가지가 올라왔는지 모르겄다.
    요번에 가면 한 번 확인해봐야지...

    달중 누님이 납셨네요.
    매형 되시는 분도 홍시를 좋아하시군요.
    연세가 있으실 텐디...

    한 번은 여기서, 그러니까
    그때는 홍시를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말린 꽃감을 사다가 먹었습니다.

    너무 말라서 질끈 씹었는데
    왠걸,
    이게 뭡니까?
    이까 빠져버렸어요.

    그 이후로는 홍시가 먹고 싶어도
    꽃감은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이 겨울에 싸게 홍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꽃감먹다 이빨빠진 얘기 들으면
    울 엄니 또 한마디 할 텐디,

    "빙했네!"
  • ?
    마채홍 2004.12.29 10:06
    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저도 홍시감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즈음도 홍시감은 한자리에서 서너개는 게눈감추듯 먹지요

    땡감을 꼬마리 독아지에다 담아 놓고 일구었던 것같은데
    홍시가 아니고 뜹뜰한 맛만 빼는 방법은 영 생각이 안나네요

    땡감을 홍시로 일구는 방법은 땡감을 넣어둔 독에 사과를 한두개
    넣으면 땡감은 홍시감이 되고 사과는 쭈굴탱이가 된다고 기억합니다.
  • ?
    양현 2004.12.30 01:56
    마선배님,
    마져요. 독아지에다 가득 담아놓고
    뜹들한 맛이 빠지면 몇개식 들고 다니며 먹었던 생각이 나네요.
  • ?
    김궁전 2004.12.30 03:05
    체면좀 차릴려고 가만히있었는데 뻔데기앞에서 주름들을 잡고있네요....
    울 마님은 사근사근한 단감을 좋아합니다 난 홍시하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있는데로 먹어치웁니다 그래서 울마님은 홍시를 영감용으로 별도로 시장을 봐옵니다......

    땡감 우러내는방법은 양현님이 정확히 맞추셨습니다
    땡감을 소금물에 담궈놓으면 아쉬운데로 먹을만 합니다......

    치근아!
    어제는 광주 원호병원 영안실에서 수복이,문백이,성식이.기용이한테 자네만났다고 자랑했다......
    하필이면 왜 영안실이었느냐고?...
    큰 쌍둥이 수정이가 우리와 영원한 이별을 했지뭐야 ...어제오후에 광주가서 오늘아침 8시에 발인하고 관을 영구차에 실어주고 난서울로 왔는데 하루종일 수정이 얼굴이 뇌리속에서 맴돌기만 하는구만........
    앞으로 3~40년은 너끈히 살만한 나이에우리와 이별을하니 가슴이 미어지는구먼....
    치근이! 또다시 건강해야 하네 나중에 꼭 양현이랑 개작대기 한판 붙어보자고...........

  • ?
    양현 2004.12.30 04:53
    치근성님한테 전해 줬더니 깜짝 놀라시네여.
  • ?
    그후배 2004.12.30 10:20
    양현이 선배!!!
    동안 잘있었지요??
    여전히 선배의 유년시절의 추억담은
    가슴을 잔잔히 우렁거리게하는군요

    어쩜 추억이 비슷할까요
    제가 한번 쓸 소재 였느디
    선배의 생생한 기억력에
    두손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집에서도 그런 광경이 있었군요

    가을이면 울엄마 대나무 석작에 빨알갛게 잘익은
    떫은감은 한 석작 따서
    하나더 먹고 싶어서 쫄라쫄랑 거리는
    딸내미들을 뒤로 하고 말래로 향하셨죠 /////

    엄마는 깊은가을이면
    그떫은 감을 당신만의 유일한 저장고에 저장을 했었지요

    그것은 집떠난 오빠가 방학때 집에 오면 줄 유일한
    접대요 감이였죠 //////
    그 감을 먹고 좋아할 아들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그 가을을 그렇게 보내셨겠죠
    그게 울 엄마의 자식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였겠죠??

    그런데 눈도많고 손도 많은 저희집에서 아무리
    깊숙히 숨겨둔들 그게 남아 날리가 없었지요
    그래서 동생중 한명이 @@라는 별명이
    있답니다. 어떻게 찾아내는지 그동생 앞에서는
    남아 나지 않았죠

    오빠가 방학해서 돌아오는날은 홍시 잔치가 있을거라고
    기대를 하지만 막상 열어 보면
    밑바닥에 몇게 달랑 누워 있는게 전부였죠

    그래면 어지없이 날라온게 ㅇㅇ내들이 다 들랑날랑
    해서 오빠 먹을게 없다고 모든 화살이 다 달라왔죠

    전 지금도 홍시를 보면 괜히 가슴이 울컥하데요
    먹을게 없었던 그시절
    춘궁기에 제일 먼저 찾아온게 이른봄날에
    감똥이지요
    예쁘게 치장도 하고 지푸라기에
    끼엇 빼먹기도 했던 감똥부터 시작해서

    여름날 태풍이라도 오면 우두둑 떨어진 떨감을
    소금에 일어서 먹고 담에 올려서 말캉하게 익혀서도먹고

    가을날이면 땟갈도 곱게 익어가는 그 감
    유일한 간식거리이자
    기다림의 과일이였지요

    올가을에 정말 홍시 질리게 먹었는데
    다시 먹고 싶네요


  • ?
    양현 2004.12.31 00:50
    그 후배님,
    오랬만에 돌아와서 반갑네여.

    울집하고 내용이 거의 비슷하네여.
    옆집이었나? 집이 내찌게 였나요?

    또 홍시 얘기할 사람 없나요?
  • ?
    양현 2004.12.31 04:54
    꼬마야,
    생각났다.
    너 울 감나무 밑에서 놀았구나.
    기억난다. 니네들 그 나무 밑에서 논거.

    그 때는 울타리를 지푸라기를 산나꾸로 짜서 만들었는데
    그 키가 나보다 작아 내가 우로 넘어다 보면 아래가 보였다.

    그리고 그 감나무 내가 많아 올라타고 그래서
    "재장구지다"라는 소리를 듣곤 했는디....

    그래 마저... 그때가 있었다...
  • ?
    꼬마 2004.12.31 23:24
    고향의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내내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양현아 답글 줬느데 내 답글이 늦었구나
    조금 있으면 새해구나
    친구도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되길 바랄께

    우리 일정친구들
    다들 보고싶다 우리같이 불러볼래?
    아랫동에 춘경아! 미라야! 미리야! 천민아!
    냇찟께에 동희야! 선자야 ! 애자야! 휴~~숨차
    그담 웃동네,
    수남아! 남수야! 체욱아! 귀순아! 영진아!
    이번엔, 모가리골 영기야 ! 평주야! 금엽아!
    맞다, 수경이 수경아! 선희야!
    빼먹은 친구없냐? 있으면 양현이 너가 혼자 불러봐
    목아파서 못 부르겠다
  • ?
    꼬마 2004.12.31 23:27
    일정친구들 나와라
    못찾겠다 꾀꼬리~~~
    너무너무 보고싶다
  • ?
    양현 2005.01.01 01:10
    꼬마야,
    너는 벌써 새해인지 한시간이나 지났구나.
    여그는 아직 11시간을 더 기둘려야 한다.
    그람 새해다.
    다들 벌써 타임 스퀘어 간다는디 우리 가족은 안가기로 했다.
    너무 복잡해서원....

    냇찌게의 김윤환이 빠진 거 갔다.
    윤환이도 나와라!
  • ?
    꼬마 2005.01.01 22:43
    그래, 윤환이 그리고 일성이도
    일성아! 늦게불렀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제일 크게불렀으니까...

    새해첫날
    우리가족은 떡국을 먹고
    공항C G V에 내셔널 트래져란 영화 한편을
    보고왔다 이 영화는 템플 기사단의 보물 찾기였어
    요즘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도 성배란 보물을
    찾는 내용이었지?

    보물!
    우린 보물을 멀리서 찾지말고
    가까운데서 찾아야겠지....



  • ?
    양현 2005.01.02 01:31
    그려 여그는 인제 새해 아침이다.
    일어나 떡국먹고
    테니스하고
    식당가면 공짜 떡국을 준다는디
    테니스 치는 사람들하고 또 떡국먹고
    바갓다에 한 번 갓다 오고 싶구나.
    오랫만에 따뜻한 날씨여서
    반바지에 반팔로 운동을 했구나.

    Happy new Yea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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