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술집에서 술이 취해 술잔을 앞에 두고 투덜거리고 있었다
"에이 정치인은 다 거지 같은 놈둘이야!"
그러자 앞에서 조용히 술을 마시고 있던
한 남자가 크게 화를 내면서 말했다 .
"여보세요.그 말 당장 취소하세요!"
안 그러면 나 가만이 있지 않겠소
술에 취한 남자는 그 항의에 제빨리 사과를 했다.
"아이구 죄송합니다!"
그런데 혹시 정치인이십니까?
"아니요 나는 거지요!"
처 자식이 있는 나뭇꾼.
나뭇꾼이 선녀의 옷을 훔쳐 결국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되자 그걸 무척 부러워 하던 선녀의
동생이 자기도 그렇게 되려고 연못에서 목욕을 하였다.
그런데 짜증 스럽게 한참만에 나뭇꾼이 나타났다.
선녀의 동생은 못 본척하고 목욕을 계속하고 있는데
나뭇꾼이 그냥 지나가는 것이었다.
화가 난 동생이 그를 불렀다.
"당신 나뭇꾼이 아닌가요?"
그러자 나뭇꾼이 맞는데요.
그런데 왜 그냥 지나갑니까?
그러자 그 나뭇꾼 왈.저는 처 자식이 있는 나뭇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