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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기우2006.09.08 23:39
오랫만에 들렸습니다.
아니, 사실은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화요일(9/5)날 퇴근을 하자마자 광주로 달려 갔지요.
이제 겨우 쉰세살인 친구가 이 세상과 하직을 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6일날 저녁에야 돌아 왔답니다.
그래도 우리 마을을 방문하여 한바퀴 휭 돌아 보았지만
글을 올릴 자신이 없었답니다.
그리고 어제도 들렸는데 역시 글을 올릴 염두가 나질 않았답니다.
오늘까지 넘기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먼저 파성 이장님!
좋은 소식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켐을 기증하신분이 누군가 매우 궁금했는데
알려 주시어 고맙구요.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니 이 또한 고맙습니다.
다만 파성이장님이 누구신지  다시 궁금합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우리 마을에서는 실명을 밝히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춘회 후배님!
쉽지 않은 일인데 마을을 위하여 큰일을 하셨네 그려.
고맙고 감사하이.
이제 함께 뜻을 같이 할수 있어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그래도 뒤늦게나마 다행이 아닌가 싶네.
앞으로도 많은 후배님의 힘이 필요하는것 아닌가 싶구먼.

아버님!
좋은글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우리들에겐 자랑이며 힘이 됩니다.
고향을 지키시는 아버님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늘 행복하답니다.
미옥이가 올린 글처럼
우리 고향 마을과 객지에 있는 우리들이
함께 어우러질수 있는 좋은공간이 바로 이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종종 뵙기를 기대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나날을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기수! 그리고 기자고모!
잘 있고 잘 계시지요?
좀더 자주 방문하여 좋은글,좋은소식 올려주면 좋겠수다.
늘 힘이 되어준 두 사람에게 그저 감사 하다는 말을 전할수 있어 참 좋소이다.

미옥이는 병렬이 동생인가?
찾아주어 고맙고 이쁘이.
근데 글씨 크게 하자는 제안을 해놓고
동생은 왜 작게 올렸는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반가우이.

마을 어르신들 너무 길었지요?
오늘은 이만 줄이렵니다.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환절기입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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