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처련2020.05.06 17:09

5월의 장미

나의 조그만 움막 뜰에
뿌리가 튼실한 장미가 한그루 세워져 있다
고목은 아니지만 수백송이의 꽃을 피워낸다
어제는 봉오리가 맺혔기에
얼키설키 울타리에 밉지않게 묶어뒀더니 정원이 꽉 찼다
장미는 흰색 노란색 연분홍 붉은색으로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그러나 이곳은 겨울 추위가 만만찮아 주로 진홍색이 많다
요즘은 4계절 볼 수 있는 장미가 있다지만
5월의 장미만큼 아름답기 하겠는가
꽃말은 사랑과 행복이란다
그러기에 신화에 나오는 여왕들에게는
늘 장미의 아름다움을 엮어 축복하고 칭송하지 않았는가
5월의 장미처럼 우리네 삶도
아름다운 장미빛으로 물들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