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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처련2020.03.22 12:26

[거금도 연혁에서 발췌한 글]

절이도 목장성은 전라남도 기념물 제 206호이며
세조 12년(1466년) 2월 전라도 점마별감 박식의 주청으로 기축
적대봉과 용두봉의 중간 계곡을 형성하는 남북방향으로
회령포, 금갑도, 돌산, 남도포, 어란포 등
포구 선군들의 지원을 받아 축성하였으며
약 800여필의 말을 사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1470년 364필의 말을 방목하였다는 기록을 볼 수 있음
길이는 4,652m 너비는 하부 3.2m, 상부는 1.4m이며
축조방법으로 내벽은 먼저 바닥에 잡석을 깔고
그 위로 너비 30-80cm 두께 20-60cm 크기의 부정형 할석으로
80cm까지는 성돌의 열이 맞지 않게 막쌓기를 하였으며
그위로 너비30-50cm, 두께 15-30cm의 판석형 돌로 열을 맞추었다.
비교적 돌의 정연한 면을 바깥쪽으로 하여
성벽의 전체 면이 고르게 축조하였다
외벽은 3단의 계단식으로 축성되었는데
1단은 수직으로 80cm올라가서 내측으로 80cm 들어간다
2단은 80cm올라가서 내측으로 40cm 들어가고
3단은 다시120cm 올라간다.
이렇듯 조선시대 초기 축성된 흔치 않은 성이며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는 기록이 있음

*점마별감(點馬別監)*
조선시대에 각 도 목장에서 기르는 말을 點考(점고)하기 위해
봄·가을에 임시로 파견하던 司僕寺(사복시)의 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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