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회장

목련도 피고

이제는 뒷산에 진달래도 피었습니다.

참꽃이라고 따먹던 그 시절을 그리며

소년으로 돌아가

김 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낭송해봅니다


나보기가 엮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의 약산 진딜래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엮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