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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회장

오메 어째야 쓰까

쓸이 저리 기다린 님이 혹시나 우리 문중이면 ???/

앞에 고양이가 하신 말이 꼭  내맘인디

 

지금 진달래는  온 산을 덮고

벚 꽃  살구꽃 개나리 눈멀미에

고사리도 자릴 잡아 사람들을 유혹하는데

 

이렇게 휘청거린 봄의 유혹을

나 어이 견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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