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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ㅎㅎ 어쩐디야~ 진달래가 지기도 전에
이번에는 또 벚꽃에 취해서 못 오겄는디..^^
우리 춘깡님.눈송이처럼 하얗게 휘날리는 그 꽃길을 걸어나 봤을까?
떨어지는 꽃잎을 손으로 받으며 걷노라면
마치 내가 멜로영화속의  여주인공이 된 느낌이당께.
오죽하면 지나가는 강아지도 시를 읊을까.ㅎㅎ

 

어제는 울엄마도 꽃구경 좀 시켜주려고
힐체어에 태워서 밖으로 밀고 나왔더니
하얗게 날리는 벚꽃들을 보며
"오메~이런디도 사쿠라꽃이 핀다이~ " 하더라구여. ㅎ

 

뜬구름님은 눈물 뚝.이요!
나는 남자가 울면 왜케 슬플까? ㅎㅎ
남자는 눈물샘이 깊어 쉬 울지 않는다든디..
아마도 뜬구름이 비구름이 되였나 보네요.
비구름님. 펑펑 울고 싶은 날엔 나한테 전화 하시요.
발을 뻗고 함께 울어 줄테니..ㅎㅎㅎ
(춘깡님이 보면 저것이 또 작업을 건다 하겄제) 문디할매..
뜬구름님.
이 마음 저 마음 다 이해 합니당.^^
그리고 자기가 일필휘지라고 은근 자랑하고 싶은 거
다ㅡ보이거든요~? ㅎㅎㅎ
암튼 울지말고 씩씩합시다!!
지니할망도 안녕~?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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