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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하늘바람 아우님,

 생각키우기 9계명으로 현판을 건

고풍적인 주택이 참 마음에 드요.

 

깡이와 깡 2는 내가 헷갈릴까봐 딴지에다

깡= 달깡  깡2=춘깡  이렇게 단단히 적음발이를 해놓고

사무를 보고 있는데 틀렸으면 시정 바람.

수나는 김장준비하느라 바쁘지?

추수동장...  천자문의 한 귀가 생각 난다.

가을에 거두어 겨우살이 저장을 한다는 뜻...

해마다 세상의 만물이  겨울준비를 한다.

인간도 짐승도 길가의 풀 한포기까지도...

 

인생의 황혼도 지나 겨울문턱에 이르게 되니,  

살아 온 세월이 뉘우침만 기억되는구나.

다시 살아라 하면 가지 않았던 길로 갈 수 있을까?

절대로 그렇지는 못하리라.

사람마다, 받고 나온 사주8자에다.

돌아 오는 세월의 운이 다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서...

 

그리고 다시 태어나더라도

 거금도 섬에서 태어나, 발장치고 나무하러 다니고

하고 싶은 공부도 못하고 그렇게 살게 태어나라하면

나는 거절할라네.

 

안녕  동생들... 헛소리 하다가

끝을 못맺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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