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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첨엔 왕언니 얘기가 무슨 연극 대사인가 했다가 

되짚어 천천히 읽어보니  그림이 완성되네요.ㅎㅎ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디

말까지 섞었으니 아주 귀한 인연이제라. ^^

나중에 원주로 들러 춘천으로 한번 가봅세다!

뭘 대접한가 보게.^^

 

으미~오나가나 저놈의 술!

무적님은 속에서 오장육부가 욕 안 할까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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