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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아저씨

요로크롬 재미난 일이 어디가 있다요

요 며칠전에 들었던 것인디....ㅋㅋㅋ

후배도 한참 후배 녀석이 하는 말//

내용인즉

청산 과부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었다나ㅡ

굳은 절개와 품성이 어떻게나 곱고 고은지

나라에서 열녀문을 세워주고 상금으로 대궐같은

집도 지어주고 문전옥답도 하사를 받아

뭇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살고있는

그들 앞에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말았으니

어찌하면 좋겠나이까ㅡ

때는 바야흐로 늦가을에 을씨년 스러우리만큼

바람이 불어와 몸을 움츠리게 시리 쌀쌀했다나

그러던 어느 날

개울가에 두 여인이 도착을 했는데

지난 여름장마 큰 비에 징검다리가 떠 내려가고

영낙없이 버선을 벗고 건너야겠는데

물이 너무많아 건너지를 못하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데

건너편을 보니까

어디선가 나타났는지 건장한 훈남 사내 아이가

바라보고 있다가

서슴치 않고 바지가랭이를 걷어부치고

이쪽으로 오지 않캈어요ㅡ

그리고 덥썩 며눌아이를 들쳐매고

헐레벌떡 건네주고서 내려주지도 않고

곧장 숲속으로 데려가서 결국

큰 일을 내고 말았다는구만//

그리고

다시와서 시어머니를 매고가서

며느리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더니만

똑같은 방법으로 그짓을 했다는구만// ㅋㅋㅋ

그리고

시어머니왈ㅡ

아가 이 이야기가 새어나가면 우리는 자결을 해야

하느니라 그러니 절대 발설을 해서는 않된다

알겠느냐..?

며느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며느리 왈ㅡ

 

 

 

 

 

 

 

 

 

        

 

 

                                     

 

 

 

 

 

 

                                                            동서나 조심하세요ㅡㅡ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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