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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아이고~희아야!

소식이 없더니 할매가 되여 돌아왔구나.끌끌..

이제 이방은 영락 없는 양로원이 될랑갑다.

저 우에 할매들 좀 봐라!

할매 아니랄까봐 뻑. 하면 손주 감기든 얘기.

시시콜콜 .무싯잎 얘기.

어휴~새대차 나~! 콱! 방을 나가 불까보다!ㅋㅋ

하기사 우리 세살  꼬맹이도 내가 말인줄 어치께 알고

내가 엎어졌다~ 하면 득달같이 쫒아와서 올라타니

허리 성할날이 없당께!ㅎㅎ

큰성!

지금 채소가 어중간 하면 회식을 담으로 미룹세!

그래야 배추 한포기라도 솎아 내제.

이녁밭에 푸덩거리 놔두고 뭐할라고 돈주고 샀끈가? 기다림세!ㅎ

 

희야 말처럼 가을이 깊어가니 나는 영 맘이 쓸쓸해!

근디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눈물이 핑! 돌아야 하는디

왜? 감제 삶을때 불쏘시게가 먼저 생각날까? ^^

시 쓰기는 틀렸어! ㅎㅎㅎㅎ..

앙그요~? 해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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