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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배이

'어떤 할아버지의 복수열전'

 

어느 마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은 싸우면 언제나 할머니의 승리로 끝났기에

그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죽기 전에

할머니에게 한 번 이겨 보는 게 소원이었다.

 

그래서 오랜 궁리 끝에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동네 친구들과

많이 했던 놀이 중에 항상 1등을 했던 놀이를 생각해 내고서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할머니한테 내기를 요청했다.

내용인즉슨 '오줌 멀리 싸기'였다.

 

결국 이들은 오줌 멀리 싸기 시합을 하기 시작했다.

먼저 할머니가 한쪽다리를 높이 쳐들고서는 오줌을 날리니

1미터 하고 25센티미터까지 날아가고 다음은 울 할베 차례!

빙그레 웃고 나서는 울 할베는 헛기침을 한 번 하고는

아랫배에 힘을 주고서는...

당연히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막 발사하려는 순간....!

결과는 또 할아버지가 지고 만 것이다.

당연히 오줌 멀리 싸기라면 남자가 이기는 것인데...

발사 전 할머니의 단 한마디 때문에 할머니가 승리하였다.

그 단 한마디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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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손대기 없시유!"

 

(상하촌에서 퍼 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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