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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아이고 허리야.다리야!~

나두 둑갔는디 하이네 저것도 둑갔다고 그라네.

빙했다.빙해!~

멀쩡한 남정네가 안 들어다 주면 보갯도를 아끼지 말고

사람을 불르라고 그랬잖아. 쨔쌰!

저것이 고장났다카니 힘이 짜~악 빠져부네!!

가스나. 아프다고 천장만 쳐다보고 있능가?

그 큰 눈에, 그 높은 코에, 그~긴 다리에,

그~튼 실한 허벅지가 뻗어 있으면

짝꿍님께서 눈 꼴 사납것다.

너가 대 춤을 허리에다가 꽂아 불어라!

그라면 즉 빵일것이고 ...

큰 소리로 야, 문디야!~ 시상아~! 소리치면서 푸하하하~웃어 웃어~!

 

엊그제~

하나~선배는 하늘보다 높다!

둘~선배의 말씀에 무조건 따르도록 해라!

우리가 선서를 했는디,

공장장님께서 무자게 화가 나셔서 어쩐다요?

공장장님 그라면 내 용돈도 선배 돈이다요? ㅎㅎㅎ

고 것도 뺏을라고라!

흐미흐미 돈을 받쳐 말어!

반당님의 명령도 없었는디 귀가 콱 매키네여~

 

어찌됐든,하이랑. 히야랑. 뜬구름님이랑 셋이서 충성할게요

가맨도 땡게 불고 무조건 복종. 복종...

뭐라케도 인내 인내 인내...

 

눈팅만 하고 있는 주말이도 이랄때 얼릉 손 들고 나오시요

그라고 여러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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