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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6월 2일

아이고 아이고!~
울다가 울다가 장실에서 꽈다당!!

내 다리야!~ 내 허리야!~

오른 손은 문꼬리 잡고, 왼 손은 변기통을 잡고,

왼 발목은 뒤집혀지고, 얼매나 놀랬든지..

입고 있던 옷은 오줌으로 흥건히!

엄마, 괜찮으셔요?

아니, 오줌까지 싸부렀어.

일으켜 세움시롱. 하하하 그런다고 오줌 싼 말씀까지하요.

이눔아! 너는 나 똥구에서 나왔응께!~너 한테 뭣이 열럽다야!

허리와 무르팍에 맨소래담을 볼라 줌시롱 어쩨게나 웃든지!

하하하~ 아이고 배야! 울 엄마는 왜 이래!...

또 한, 오후. 청소 봉사를 약속해서 아들이 운전하고 갔는디요

도저히 구부릴 수가 없어 슬그머니 돌아와

지금까지 물리 치료중입니다...

6월, 한 달 간은 다리 운동은 금물! 의사 선생님의 명령.

나들이 약속이 몇 건 있는디, 오매이 억울해서 어쩐담!

야, 하이야 알았제!~ 나 빼고 가면 절때 안돼야 ㅜ.ㅜ

나을때까지 기둘러 죠잉~

요번 모임은 누워서 얼굴 이-ㅃㅣ게 해준디로 어땨?

 

하바 오라버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고생하셨습니다.

찾아 뵙지 못해 너무 죄송하구요

오라버님의 간절한 기도로

어머님은 평안한 곳에서 편히 쉬실거라 믿습니다.

 

그라고 언냐들이 모다들 빙이 난 것 같은디,

쎄게쎄게 일어나서 훌훌 털어 부시요!

누워있으면 일성 나만 손행께...

항상 좋은 것은 내 것부터.. 챙길줄 알아야 한다고

하이네가 맨 날 맨 날 교육시킵니다요.

 

무저기 올빠님은 요기저기 다님시롱 얻어 묵기도 잘 하시고,

지갑도 잘 열으시고, 멋지신 분이요 만, 짝꿍님은 겁 나

외롭것 소. 인자부턴 짝꿍님 위주로 사시시요 이..^*^

그래야제 우리가 광주가면 덜 미안허제라.ㅎㅎ

뜬 구름님도 잘 계신가 궁금하기도 하고....

강남 이쁘니는 한강 이쁘니도 안 보고 싶은가?

이 더운 날씨에 땅 파러 갔는지. 통! 전화도 안 받으니

반당님 나으면 넌 둑었어!

이삐다고 봐 준께. 저것이!~ 땍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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