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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당

오늘 오후 혼자 뒷산엘 오르는데
뒤에서 계속 들려오는 어떤 남자의 중후한 목소리.
남자= 우리나라 사람들 한테는 말이야
패스트푸드보다는 설렁탕 문화가 더 잘 어울린다고 봐야지.
요즘 사람들은 거~키만 멀쭉하고 입맛이 미국놈들을 닮아서.

어쩌고 저쩌고 계속 말을 이어가는데
이상한것은
도무지 상대방이 대답이 없다는것. 하두 대꾸가 없길레.
옆사람이 왜 저러나~싶어
허리를 피는척~하고 슬쩍히 뒤를 돌아봤더니

으잉? 우째 이런일이!

멀쩔한 남자분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낼 비온다는 일기예보도 없든디.ㅎㅎㅎ

 

근디 큰성은 날보고도 혼자 북치고 장구 친다꼬?

내가 미쳤소? 바쁜데 할일없이~?

좌우지간 치고 빠지는데는 선수당께!! ^^

 

미친닭?

돌았으니 돈치킨이겠지뭐~~! 푸핫~!! (아님 말구요)
A~C ! 이런것도 문제라고..ㅎㅎ (날 죽이든가.살리든가) ^^

 

여보시요! 지니깡~~! 헤헤
나는 급 작전을 짜도 실패는 없었다우!ㅎㅎㅎ

주위가 평화로울땐 마음도 평화롭게 쉬게 해야지용~

누차 말했을낀데.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잠결에도 백전구십승은 할수 있다고..ㅎㅎ

한주간 잘 쉬었으니

반당.이걸로써 일찌감치 하루 일당을 채우고 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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