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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점규2015.01.12 18:42

바둑판 앞에서

바둑과 인연을 맺은지  40년

바둑은 나의 영원한 노스탈지어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동행의 기쁨과 함께 그대는 나의 벗이되었다.

나의 남은 여정에도 함께 가야할

내 영원의 노스탈지아

오늘도 그 친구를 생각하며 무아의 경지에서

멋진 집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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