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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척2018.04.25 22:10

거금 팔경을 이런식으로 바꾸자는 논의는 이태백이 죽었으니 본인이 이태백이다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이의 객기와 같은 것이다. 이태백이는 죽어도 시는 남는 것과 같이 거금팔경이 많이 훼손되었다하더라고 옛날 그시절 좋았던 그풍경이 우리마음 속에 영구히 그리움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변화를 쫒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들지 말아야 하는 것도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해년마다 거금팔경에 연식을 달아 발표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 걱정이 앞선다.

 

신거금팔경은 딱 한마디면  정리가 된다 해뜨고 지는 것이  유난히 이쁜 해안선이 아름다운 섬  즉 전국에 모든 섬이 여기에 해당되겠습니다. 신거금팔경 중 1경부터 5경까지는 크게 보면 제 4경 : 해안경관과 함께한 일주도로 하나면 끝인 것을 같은 내용으로  대체 몇 경을  세울 것인가 또한 7경  8경은 원래  합하여 거금8경 중 으뜸인 제1경 송광모종 아닌가.  신거금팔경을 찾을 때 여유나 멋을 즐기는 옛 선인들의 정신은 달 나라로 보내고 눈에 보이는 화려한 이쁜 풍경만 찾다 보니 이런 웃기는 모양새가 되지 않았나 싶다. 애고 애고 통제라 어찌할꼬 어찌할꼬 달도 구름도 봄비도 징검다리도 기러기도 물고기도 어선도 다 어디를 가고 댕그러니 이렇게 이쁜 섬만 남았다냐 마음이 짠허다....대체 사람은 어딜가고 카메라가 거금팔경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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