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오천리에 위치한 고흥군수협 거금도지점 건다시마 위판장입니다.
오늘 이곳은 건다시마를 가득가득 실은 차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오늘은 2014년 건다시마 위판장을 개장하고 초매식을 하는 날이거든요.
5월말경부터 금산면 곳곳에서 깨끗하게 말린 다시마를 잘 손질하여
건다시마 위판장에서 오늘 첫선을 보였답니다.
다시마를 갖다놓고 판매를 기다리는 원초주인분들도 계시고
꼼꼼이 건다시마를 둘러보시는 중개인분들도 벌써 눈에 띕니다.
뭐든 쉬운일은 없겠습니다만
컴컴한 바다에서 새벽에 다시마를 채취하여 일일이 펴서 건조후
뜨거운 땡볕아래에서 다시마를 걷는 작업이란..
에휴~ 안해보신분은 모릅니다.
땅에서 훅훅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에 온몸이 벌겋게 익어가는기분..
허리를 굽혀 일일이 다시마를 걷다보면 허리,다리 온몸이 아프지요..
아직 다시마건조가 한참 더 남으셨지요?
오늘 첫 위판에 좋은가격 받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질좋고 맛있는 건다시마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http://www.invil.com/village/sea/buy/index.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