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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정(桐井) 원래는 산골 안에 금(金)이 매장된 마을이 있어 古羅金(고라금)이라 부르다가 마을 앞 연못가에 오동나무가 있고 그 밑에 있는 바위에 솟는 샘이 있다하여 동정이라 불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 동정, 신정, 성치가 한 마을이였는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성치, 신정마을로 분리되었다.
2020.03.29 08:38

어머님

조회 수 551 추천 수 0 댓글 3

몸도 마음도 축 쳐져있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코로나때문에 가깝고도 먼 고향길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고

 

마음만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머님 지금쯤이면 골안 산녘에는

 

한족의 수채화처럼 푸르름이 짖어오겠군요

 

진달래 벚꽃 울긋불긋 아름답겠지요

 

어머님

 

물부족이라는 현실에 우리들의 옛 놀이동산

 

저수지가 완전 탈바꿈 개발의 현실엔 기계 소리가 요란하겠지요

 

어머님

 

서러운 인생길, 서러운 가시밭길, 살아오신 길

 

건강하면서 쉬어가면서 즐기면서 사세요

 

어머님

 

조석으로 아직은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 ?
    박영환 2020.03.29 09:11

    동정 사람을 오랫만에
    거금도 닷컴에서 보니 반갑네요.
    진오 선생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
    만나 뵙기는 쉽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라도
    가끔 보았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 승승장구 하시기 바랍니다.
    또 뵙지요

  • ?
    박영환 2020.05.26 06:26

    어머니의 기도 / 모윤숙

    노을이 잔물지는 나뭇가지에
    어린새들이 엄마찾아 날아들면
    어머니는 언덕위 작은 성당안에
    촛불을 켠다.
    바람이 성서를 날릴때 들려오는
    병사들의 발자국 소리
    아들은 지금 어느 산야를 달리고 있나보다
    눈보라를 헤치고 폭풍의 채찍 맞으며....
    애달픈 어머니의 눈에는
    피 흘리는 아들의 십자가가 보인다
    주여 !
    이기고 돌아오게 하소서
    이기고 돌아오게 하소서

  • ?
    김창선(히연) 2021.02.04 20:27
    중앙국민학교 10회 선배들 2년전 55년만의 광주에서 만났다
    나는 11회인데 나의 동창이 영광 굴비백반 먹으러가잔다 그래서 따라나섰는데
    광주에가니 12회후배하고 같이마중을 나와서 가는데 영광가지말고 자기 언니 동창회(10회)가
    광주에서 있으니 거기 동참하잔다 물론 온다는 선배들이 이름들은 다 아는 선배들이고 외삼촌 동창들이라 너무나 잘 아는 선배들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외갓집 동내 나의 큰이모 시집 조카들이라한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도착해서 있는데 신평 000선배. 동정 박00.박00.선배 여자 선배들 성치 선배.
    한 10명의 1년선배들을 55년정도 지나서 처음보니 너무나 반가웠다 그러나 남자 선배들은 알아
    보겠는데 여자 선배들은 전혀모르겠다 얼마나 먹고 마시고 추다가 우리 후배들은 선배들에게
    자리를 비켜주고 드른 방으로 갔었다 참 너무나 즐거운 만남 그날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선배님들 후배님들 코로나로 고생들 하시지요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세계가 다그러니
    잘 이겨내시고 건강들 하세요. 우리 이모님 숙모님 건강들하시리라 믿으며 이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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