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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5 15:42

희망

조회 수 181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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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 보면,  
        보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울리는 전화를 받으려다가,
        찍혀진 번호를 보고 움짓 놀라며
        그대로 벨이 울리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뚜껑도 열고 싶지 않은 핸드폰 번호의 주인공.
        건널목에서 마주 칠 듯한 사람을 외면하면서,
        엉뚱한 간판을 쳐다 보며 걸어 가고 싶은
        충동이 이는 사람.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하면서도,
        눈을 마주 치고 싶지 않은 사람.
        보내 온 e-mail을 열어 보지도 않고
        지워 버리고 싶은 이름.

        
        때만 되면, 마주 앉아 숫가락을 들고,
        손이 닿을까봐 조심하는 눈초리.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고 가도 되는데,
        일부러 화장실을 들렀다가 가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사람.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그런 사람이라면,
        자신은 얼마나 불쌍한 삶을
        살아 가는 걸까요?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전화를 받고 싶고,


        e-mail을 열어 보고 싶고,
        밥이라도 한 끼 같이 먹으러
        가자고 찾아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황금률(Golden Rule)을 실천하는 겁니다.
        "당신이 입장이 바뀌었을 때,
        대접받고 싶은 대로,
        그들을 대하라"


정녕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친구를 가졌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싫어하는 사람한테까지 공손하게
대하기란 그리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사회는 또 다른 "내"가 모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자기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다 표현 할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자기의 감정을 다스리고
접어 둘수있는 여유가 필요 합니다


아름다운 모습은
아름다운 얼굴보다 낫고,
아름다운 행위는 훌륭한 예술품을
감상하는 이상으로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고 합니다

옮긴글~*

울님들...휴~~~기지개 길게 켜시고~~~
웃음으로 하루를 마음에 안아 보세요..
희망"이란 단어를 그대에게 선물합니다


  • ?
    형종 2004.07.16 19:14
    희망의 멧세지를 읽으면서
    반성을 해봅니다.

    혹시 내가 그런사람이 아녔나,,,
    아님 내가 그렇게 외면하지 않았나...

    희망의 멧시지를 읽으면서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두
    노력해야 하는디...

    쉽지 않은 문제이죠,,,

    감사합니다. 거금도에도 비가 많이 내리겠죠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01][01][01]
  • ?
    미선 2004.07.17 03:13
    정말 좋은 메세지를 보내 오셨군요.

    혹시라도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아 있지는 않는지 되돌아 보게 되는군요.

    좋은글 감사하구요.
    시원한 주말 보내세요.....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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