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9.09.28 22:40

사람은 누구나...

조회 수 24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람은 누구나 다
자존심은 가지고 있다.

그 자존심을 지키려고 애을 쓰는 사람.
인생이 힘이 들겠지.

그 자존심을 버리고 비열하게 사는 사람.
조금은 편하겠지
그렇다고 그 사람이 마음은 편할까?

다 똑같은 사람으로 태어나
남을 함부로 무시히지 말고
남한테 무시당하지 말고

남한테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평생잊지 못할 상처가 되는수가 있으니
말도 행동도 조심해서 표현하고


.....
그렇게 알아서 다들 잘살고
....시간나면 아무때나 한번 보자...

------------------------------------

바다 향기...

파도 소리가 들리는
옥상에는..

엄마만큼이나 늙은 와상과
그것을 내려다 보는 늙은 나무가....
한심하게 하는일없이......

참 답답하다.
다 없애버릴까?
그냥 이쁘게 봐줄까.
고민 고민하다
아무것도 못하네
아무것도 혼자 결정하기도
..
그 나무. 그 와상도
언젠간 무슨 알수없는 의미가 될지..
..
별들이 총총히 맺힌 밤에
그 와상에 누워 그리운 이들과
도란도란 애기라도 하면
좋을거고...

그 늙어 빠진 나무위에 앉아
바다 향기 느끼며
세상이 다 내 것이다
라고 소리라도 한번 칠 기회라도
있으면 지도 좋고
나도 기분 좋지 않을까/

바다 해 !
향기 훈 !

우리 아들 이름..
별로 아빠로서 잘은 못하지만

이런 글이 마지막이 될지
모르지만
갑자기
언뜻
그런 생각이 드네../

아들에게
사랑하는 내 아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쓴 편지...

너 인생은 너 것이니
너 하고 싶은거
너 맘대로 해라...
인생은 그리 길지 않으니...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금중 11회 동창회를 빛내주셔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1 금중 11회 회장 2010.06.01 1714
156 박민숙 친구 부친 칠순잔치 공지합니다 김종준 2010.04.26 1887
155 봄! 봄이오려나 봅니다 김종준 2010.03.11 1625
154 22회 친구들에게! 정광호 2010.03.09 1626
153 가끔생각날때 보고싶을때.그리울때.ㅎㅎㅎ 임영옥 2010.01.20 1560
152 한해 를 보내며....... 장경순 2009.12.30 1636
151 항상생각나는 옛친구들 .......... 1 임영옥 2009.12.28 1781
150 착각 조인종 2009.11.26 1757
149 작은 행복 3 조인종 2009.11.02 2370
» 사람은 누구나... 조인종 2009.09.28 2485
147 소중한 친구에게.... 조인종 2009.09.02 2285
146 그리운 친구들 잘있겠지? 임영옥 2009.09.02 1999
145 오늘 하루는 무엇인가 1 김종준 2009.08.29 2155
144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 조인종 2009.07.16 2446
143 바람소리 김종준 2009.07.08 2652
142 보고싶어도 보지못한그리운친구들 ...... 1 임영옥 2009.07.01 2452
141 거문도 조인종 2009.06.16 2413
140 동중 총동문회 한마음체육행사 김종준 2009.04.07 2353
139 봄의 소망 김경남 2009.03.30 2232
138 꽃게 된장국 2 조인종 2009.03.26 299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3 Next
/ 13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