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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30 15:11

새해엽서~

조회 수 1959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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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빨강 - 그 눈부신 열정의 빛깔로
새해에는
나의 가족, 친지, 이웃들을
더욱 진심으로 사랑하고
하느님과 자연과 주변의 사물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겠습니다
결점이 많아 마음에 안 드는 나 자신을
올바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렵니다

 

주황 - 그 타오르는 환희의 빛깔로
새해에는
내게 오는 시간들을 성실하게 관리하고
내가 맡은 일들에는
인내와 정성과 책임을 다해
알찬 열매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노랑 - 그 부드러운 평화의 빛깔로
새해에는
누구에게나 밝고 따스한 말씨
친절하고 온유한 말씨를 씀으로써
듣는 이를 행복하게 하는
지혜로운 매일을 가꾸어가겠습니다

초록 - 그 싱그러운 생명의 빛깔로
새해에는
크고 작은 어려움이 힘들게 하더라도
절망의 늪으로 빠지지 않고
초록빛 물감을 풀어 희망을 짜는
희망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파랑 - 그 열려 있는 바다빛으로
새해에는
더욱 푸른 꿈과 소망을 키우고
이상을 넓혀가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삶의 바다를 힘차게 항해하는
부지런한 순례자가 되겠습니다

 

남색 - 그 마르지 않는 잉크빛으로
새해에는
가슴 깊이 묻어둔 사랑의 말을 꺼내
편지를 쓰고, 일기를 쓰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며
사색의 뜰을 풍요롭게 가꾸는
창조적인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보라 - 그 은은한 신비의 빛깔로
새해에는
잃어버렸던 기도의 말을 다시 찾아
고운 설빔으로 차려입고
하루의 일과를 깊이 반성할 줄 알며
감사로 마무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다른 이에게 거듭 강요하기보다는
조용한 실천으로 먼저 깨어 있는
침묵의 사람이 되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빨 · 주 · 노 · 초 · 파 · 남 · 보
일곱 가지 무지개 빛깔로
새로운 결심을 꽃피우며
또 한 해의 길을
우리 함께 떠나기로 해요

  • ?
    이금례 2005.12.30 21:16
    무지개의 고운 빛깔 촘촘히 엮어
    친구님이 준 귀한 선물 마음에 담아
    오는 해도 축복의 통로 만들며 살겠네.
  • ?
    김정림 2005.12.31 07:42
    은희야!!
    오늘 지나면 병술년 새해가 열리는구나
    새해에도 섬기는 교회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소망한다
    목사님 목회 여정에 함께 가는 동반자로 네 인생에 한 획을 긋는 귀하고 멋진 한해가 되어라
    무지개 빛깔 새결심 풍성히 꽃피고 풍성히 열매 맺어
    주변의 지인들에게 나눠 주고도 넘치는 축복이 함께 하는 멋진 사모님이 되어라.
    그리고 우리 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자

    금례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할께...
    에벤에셀의 그분께서 네 인생길에 언제나 함께 하시는 넘치는 축복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생수의 발원 이 되는 사모님이 되어라

    두 사모님들 마니마니  사랑해......
  • ?
    박혜숙 2006.01.05 21:33
    항상 내마음에 담겨있는 은희야!!
    무지개 빛깔의 네 마음을 충분히 헤아린다
    좋은글 몇번이고 읽고 가슴에 새긴다 감사!!
    연말 선약된 약속땜에 좋은행사 같이 참석하지 못해
    많이 미안하드라 부군목사님께도~~
    새해 좋은일 웃는일 행복한일이 주님은혜속에
    많이 생기길...
  • ?
    박은희 2006.01.06 17:01
    여유롭게 만날 시간이 못 되어서
    이제사 마주하네..
    모두들 밝고 건강하고 보기 차~암 좋구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옛말이 있는데...
    저 거시기 붕~빵님?? 전에 부텀 무척 궁금했었는데
    참 많이 고맙소.. 좋은 재능가지고 모두를 유쾌하고 상쾌하게
    하는것이 아무나 할수 없는 것이제.. 복 마이마이~~~

    사랑하는 동역자들.. 멋있는 나의 친구들아??
    바쁘게 살아가면서도 뭔가 의미를 부여하고 살려 애쓰고
    힘써가며 사는 나를 포함해 너희를 대할때 마다
    늘~ 새로운 힘과 위로와 격려가 되어진단다..
    늘~건강하고..
    가족모두 소원하는 모든것 위해 ~~때마다 일마다 능하신 그분의 인도를...

     혜숙아?
    미안해 할것 없어
    미리 얘기한것 아닌데.. 그리고 그밤 12시에 집에 도착해
    피곤해 죽는줄 알았다.
    너무 사람 많아 얼굴도 못보고 사진 한장 못 찍고 오게돼
    무척 섭섭하려 했는데 김목사님이랑 같이 왔단 얘기듣고
    차 타기전 잠깐 뵐수 있었단다..
    구정 다음날(월요일)을 광주에서 만나 제대로된 가족사진찍고.
    그리고 크게 한턱 쏘기로 기약하고 왔단다..
    참 보기 좋았고 감사 하드라 ..
    부모님께 꽃다발 안기고 큰절 올리는데 많이 울었다  모~두 눈물 훔치느라..
    세상엔 참 이러 저러한 각양  좋은일 슬픈일 감격할일 많지만..
    우리네 삶의 여정을 돌아보면 합력해서 선을 이뤄 가시는 그분의 주권적인
    역사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구나..
    너의 역사도 마찬가지 겟지만..
    모두들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자~알 살고 있어줘서 이 험한 세상을~~..
  • ?
    박은희 2006.01.06 18:30
    빵빵한 ~~
    정림 너의 빈 복 다 내것으로. 
    우리 모두의 것으로 열매맺길 소원한다 .
    고맙다.
    열혈팬 이다야 시방 내가.. 너의..
    오늘 조용한? 아니 고요한 우리 가정의 한부분을 쓰면서
    너라면 얼마나 실감나게 감칠맛 나게 그렸을까를 생각 했다..
    많이 피곤하다..
    여럿의 마음을 아프게한 댓가 톡톡 받게 될까 겁나 지금
    행동개시 해야 할까보다..
    시작이고 앞으로도 잘 보여야할 분이 내게 섭한 마음 가지시면
    난 잘 못 견디거든..
    울 아들 기도부탁한다..
    일주일 전 후 로 다 마치게 될것같고
    좋은소식 알릴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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