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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02:56

친구님들!!!~~~~

조회 수 2605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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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붉은 물결로 파도치는 환희 의 정점에서
 우리나라도 무엇이든 할수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니 행복한 요즘의 일상이네
 나라가 위급할때도, 나라가 기쁠때도
 민초들이 분연히 일어남을 보며
소망과 희망이 살아나는 내 나라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네
 민초들을 위한다 하지만 눈으로, 귀로, 들려오는 온갖 소리에 
 우리네 삶만 더욱 지치고 팍팍해져 안,밖 으로 힘든 요즘
 월드컵의 선전이 가슴을 뻥!!!!~~~~뚫어주니 감사하고.....
 
 처음,
 거금컴이 열렸다는 소식을 친구의 기쁨에 격양된 목소리로 접하고
 나 역시 기쁨에 들떠서 단박에 들어와보니
 내 고향땅에 들어온듯 반갑고 설레여서 밤새 컴을 뒤지며 써핑 했었다네 
선배님들,후배님들,친구님들,......이름만 봐도 얼굴 대하듯 반가운 맘 나 혼자만 느끼는 맘은 아니였겟지 싶네
마을소식지,사진실,거금도소개,종합소식지,,,등등....
올려져 있는 글들과 사진들은 두루두루 다 섭렵하며 
동중1회 방부터 시작하여 맨 끝 후배님들 방까지 들락거리며 고향 냄세에 감격하곤 했다네

내 고향 오천....
바다의 비릿한 뻘냄세, 갯냄세,....
시산 너머 지평선 끝에서 타오르기 시작하여 진자무 해변으로 쓰러지는 일출과 일몰이 그립고
평생 내 안에서 들려오는 고향 바다의 파도소리, 통통 거리는 발동선소리, 돌무치의 자갈돌 구르는소리,
동촌,서촌,진자무,득득골, 안골, 서당골, 적대봉....투박한 지명들만 봐도 고향이 금세 열리고....

잠자고 있던 의식들을 깨워 흔드니 
곱게 단장 해주신 거금컴이 얼마나 감사 하던지....(수고 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일 거금컴을 종횡 하며  선배님들이 올린 글에도 뎃글을 다 달고 낑가들고 싶었고
후배님들이 올린 글에도 뎃글을 다 달고 낑가들고 싶었고......
분출하는 고향의 그리움 억제 하느라 무진 애썼는데도
자꾸만 넘처나는 반갑고 기쁘고 설레이던 이 마음...... 다들 공유 할꺼라 믿는다

참으로 긴세월 서로 살기들 바빠 만나지 못하다가
거금컴을 통하여 오랫만에 접한 친구들 소식,
감사했고....
더군다나...
그립고 보고프던 이들이 같은 믿음안에 거하니 더더욱 반갑고 감사해서 
안부겸 인사겸 묻고 답하던 일상의 글들이였는데.......
친구들이 불편해 할만큼 지나친 글들이였었나 되돌아 보네.
올라온 글들보니 마음상한 친구들이 더러 있었던듯 싶으니 이도 또한 속상하고 마음 아프네

중년의 무게란게 별건가....
조금이라도 섭섭하고 속상했다면 전화 한통화 해줌 다 혜결됬을텐데......많은 아쉬움으로 남는구나
어릴적 깨벅쟁이 친구들 그 유년의 모습들이 우리에겐 아직도 농후하게 남아 있으리라 믿기에
누구야누구야 가릴것 없이 우리모두 거금 땅 아래 함께 태어난 친구들,
고무줄 놀이하고,  다마치기 하고,  삔 따무끼하고,
해우야! 건장아! 발짱아! 넌덜머리 나던 어릴적 노동도 같이 걷어내며 함께 자라온 
친구들이기에 생각만 해도 설레임으로 가슴이 꽉 차오르는 그리운 벗들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
세상밖에서 만난 인연들과는 분명 구분되는 귀하고 소중한 고향 친구들인데.....

숙희친구!~~
마음 상하지 마시게......
멀리 외국에서 그리움 달래고 있을 정자친구!!~~
마음상처 받지 마시게....
또,
신앙의 흔적이 묻어나는 글들때문에 속상한 친구들 있었다면 그 친구들도 마음 상하지 마시게....
모든 이들을 대신하여 믿는 자로서 사과하네.

누구든지, 무슨 글이든지,
상대방 에게 직접적인 피해나 간접적인 피해가 가지 않은
건전하고 아름다운 교재나 글들은
받아 들여지는 이해와 너그러움이 많이 아쉬웁고
의견을 개진 할땐.....
이름을 밝힘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소담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해 보며
"과" 하다 싶었다면 폰 문자나, 폰 통화나, 메일로 불편한 마음을 전했음 좋았을텐데......정말 아쉽네...

3회방에 오시는 
선배님들,후배님들, 또 금중이나 기타 지인들에게도
분요로 비춰질까 부끄럽고 민망하고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네
대문이 높거나 견고하고
규범과 규율에 메이면 아무래도 문턱은 점점 높아지지 않을까???
겉사람과 속사람이 늘 후패해서 쉼없이 다듬어가며 만들어가는 부족한 나!!~~친구들아!~~이쁘게 봐주라...
아!!~~~하고 말하면..... 알써!!~~하고 화답 할수 있는데.....정말 아쉽네...

1회 방에 이은식선배님이 올려주신
 "물과 소금의 만남"  안에
내 마음을 전하며 친구들아!~~~사랑한다

열린 거금컴이 정말 열려있는 공간이 되길 소망하며
우리 모두에게 화평과 사랑이 넘치길 기도하네.

친구들아!!~~
모두모두 행복하자.


 
  • ?
    김정림 2006.06.21 03:06
    광주님!!~~
    축하해!!!~~~
    달려가 축하 해주고픈 내 마음 알지...????

    친구야!!
    말을 아껴도,
    글을 아껴도,
    동일한 마음,
    네게 그데로 전이되리라 믿기에
    모든게 감사하고 그래서 더욱 행복하고.....

    요즘 난 풍물 베우는 재미에 푹빠져 산다
  • ?
    권숙희 2006.06.21 03:25
    고맙다 친구야 잘지내지?
    내가 친구들을 그렇게 생각안했는데 갑자기 아닌것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래서 속상해서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 역시 뜬눈으로 밤을 셀려나봐 이몸은..^^
    좋은 기분일때 대화하자
    안녕 잘자라
  • ?
    김정림 2006.06.21 03:48
    숙희야!~~ 같은 시간대에 깨여 있구나.



  • ?
    권숙희 2006.06.21 10:11
    그래 정님아..
    그시간 당연히 다잠잘거라 생각하고 컴을나가서 다른일 하다가
    잠을청해도 잠이 안온거있지^^
    출근해서 조회중에 당연히 몸에 무리가 오는것은 나이는 못속이나봐^^사무실에서
    잠깐 시간되 내글을 지울려고 하는데 방법을몰라 또해볼려고 들어왔다가 네흔적 남겼네
    친구야?
    넘감사해 오늘하루 친구의 평안을위해 기도할께
    샬롬!
  • ?
    김정림 2006.06.27 08:57
    친구들아!!
    30년전, 금산동중에서 우리들을 가르치셨던 과학샘 이복형샘...
    고흥여중 교장선생님으로 계시는구나
    조금전 전화 드렸다.
    전국구의 무수히 많은 제자들속에 까마득히 오랜 제자를 기억하고 계셔서 나 많이 감격했써..
    연자야!!~~고맙다.
    이젠 신춘식(수학샘) 선생님만 찾으시면 되는데 혹시 알고 계신분들은 연락 주세요..

  • ?
    김경남 2006.06.28 10:13
    선배님 반갑습니다.
    종종 여기에서 좋으글
    잘보았습니다.
    저를 기억 하실런지 모르겠지만 4회후배구요
    종준이 형님이 사촌입니다.
    이복형 선생님은 2학년때담임
    이셨습니다. 지난동문회떄 선숙 선배님
    도움으로 초대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만나뵙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많은세월이 흘렀지만 제자들 를
    기억해주시는 은사님이....
    선배님들과 같이 하는 기회가 있기 를
    소망해 봅니다.
    좋은소식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동문회 모임때 만나보기 를 기대합니다.
  • ?
    김정림 2006.06.28 19:27
    후배님!!~~
    그냥 가지 않고 흔적 남겨줘 고마워요
    금산동중 운동장이 젤로 큰줄 알고 학교 다니던 30년 전 시절.....
    좋아했던 선생님들 생각이 요즘 들어 부쩍 나네요
    목 마ㅡ른 자가 먼져 우물을 팠다오
    잠도 못잘것 가트요.......설레임으로.....
    아무리 나일 먹어도 선생님 앞에서면 우린 여지없이 그시절 그 중딩얘들이 되고 마네요
    후배님도 언제나 건강하고  일상에서 늘 건승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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