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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9 16:28

잘 있지??

조회 수 2985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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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친구들!~~
분주한 일상속에서 오늘은 왠 보너스냐 싶게 한가하고
갑자기 취소된 약속 때문에 비워둔 월요일이 공짜로 한날 더 길어난 느낌이네
종일 집에 있으려니 그대들 보고싶고 생각나고 암만해도 뱅인거가터 이 목마름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 지났는데 벌써 추억의 보따리에 고이 접은 우리들의 화천행 풀어보네


산 아래에 뚝 떨어져 우주 삼라만상이 다 우리 것이였던 5월의 어느날
그런 밤이 또 도래 하끄나
삶의  중심에 갑자기 불어오는 훈풍 이였네

도회지에선 전혀 느낄수 없는 청량한 감각과 고요함,
푸르름이 뿜어 던지는 자연의 향기,
고즈녁함을 더하듯 불규칙적으로 울어되는 개구리 울음소리까지도 우리들의 노래에 입 맞추고
깊은 밤,
어둠을 흔들어도 누구 하나 딴지 걸자 없이 새벽 4시까지  시간은 쏜 화살로 그렇게 담박질 하고
그분의 인도에 감동하고 충만한 시간
무엇과도 바꿀수 없었던 소중한 순간들은
우리앞에 놓여 있던 세월의 강을 단숨에 건너 버리고

산 그늘 아래 널려있던 쑥이랑 돌미나리랑 이랑 사이에 자란 깨잎들 이젠 흔적이 없을거야
그래도 푸른산은
그 푸르름이 한결 더 성숙한 모습으로 우릴 기다리지 않을까 싶네
몇 가구 안되는 마을 분들이 가꾸는 과수원에 사과꽃, 살구꽃, 복숭아꽂,
갖가지 과수목에서 이름 모를 꽃들이 뿜어내는 자연의 향기들
이젠  그 향기 대신 농익은 열매들이 자연의 수고에 답례 하것지

어릴적 보고 자랐던 내 고향
초록으로 둘러쌓인 사방의 산들
숨어버린 바다 외엔 거금도 내 고향 산천과 별반 다를게 없어 더욱 좋은 화천
손수 뜯어온 돌미나리, 깻잎, 상추, 잎이 뾰족한 야채에
고기 넣고 쌈 싸먹는 그 쌉싸름하고 알싸한 맛 오래오래 기억 될꺼야

오늘,
매게 더운날
그날의 그 시원함을 생각하니 더위도 잊어불고
그대들 보고 싶어  흔적 남긴다.

산물인 쑥은 지금도 냉동고에 꽁꽁 얼려 쥔장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고
무더운날 울 친구님들 다들 건강 조심하고 모든 삶 속에 언제나 축복과 감사가 넘치는 삶이길
내가 믿는 주님께 기도하며 안녕
                                            

  • ?
    김정림 2007.07.09 17:30

    여주댁 안부가 젤로 궁금하다
    잘있지??
    무더위에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조절 잘해라
    그대몸은 우리모두의 지체인거 명심 또 명심 하고..
    잘 돌보고 챙겨라 친구야!~~~보고싶다^^*







  • ?
    동행 2007.07.10 13:45
    오~~랜만일세 잘있는것같고....
    오늘사 셤 끝났다 아이컨디션 내컨디션 슬아슬아
    했지만 감사하게도 잘 넘겼다
    하루가 뚝딱간다
    오전은 몇가지 일보고나면 금방이고 맘이통한 사람들과 점심먹는재미는
    늘 쏠쏠하지
    돌아와아이들 시간맞춰 보내고 챙기고하다보니~~
    야 그래도 요즘은 장마덕에 신문좀 꼼꼼히보고 산다
    고노무 쑥!!!!ㅎㅎㅎ
    눅눅한집안에 그래도 향기풍겨주니 다행!!
    아직 쑥개떡 한번도 못만들어 보고 그대로 냉동실 자리차지하고있음 ㅎㅎ
    만남이 고프고있으니 잘~~짜보렴









  • ?
    김정림 2007.07.10 23:51
     어이!~
     동행님!~~
     고생 많다
    내 고생에 비길까 마는....ㅎㅎㅎ
    막바지 전력질주해도 허덕허덕 할텐데 에미 양에 영 안차고 턱없이 부족해 쎤챦타.
    동행님의 쎈 기도에 울 얘들 둘도 꼭 낑겨라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한번도 느껴보지 못하고 얘들 키운거 가튼데 작년과 올핸 연년생 엄마노릇 쪼매 버겁다
    만남도 조금만 뒤로 미루자.. 바쁜척 하는 나땜에 그랴...
    마음같아선 올 여름에 중국이라도 휭하니 한번 댕겨오픈 마음 간절햐..
    오늘밤도 난 아이들때문에 올빼미를 자처하고
    늦게 오는 얘들 기다렸다 반겨주고......
    언제나 잠 부족으로 푸석푸석한 내 얼굴이여...
    빨리 끝났음 좋갓구나


  • ?
    young-s 2007.07.14 08:26
    글자가 난수표같이 무척이나 어렵구나~
    혹시 여주에가거들랑 이 YS님도 빠른쾌유를 바란다고 전해주시게나
  • ?
    3239 2007.07.15 15:44
    아!!!
    옛날이여
    요즘 거금도소식지면이 쓸쓸하다 생각하며 슬펐지
    그래서 산에 열심히다니고있었어
    오후2시에갔다가7시가훌쩍넘어서내려오기도하고 대중없이 다니지만
    개근 상을 받아볼 생각으로 결석은 안하지만 늘 지각은 선수야 
    날마다 산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데이트하는 기분이 쏠쏠하다
    오묘한만남의축복이 어찌그리도 선하고 아름다운지.... 요즘 화천리
    복숭아가 제법 자라서 지난주에 맛을봤어 서울댁도 알다시피 주말에
    거둬온 야채들땜에 시장은 갈필요없고..
    님네들 알아서 주중에 한번씩 다녀가 .맵지않은 고추따서 된장에 상추랑...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얼굴들이여!!!!
    만남이 기약되어 있으니 어찌 못 기다리리요.
    많이 달린감이 안떨어지고 잘 익어줘야 여럿이 맛을볼텐대.
    중3고3네 아빠엄마 그리고 본인들 힘내시고 화이팅이요
    빛고을찰떡맛은 잊을수가없네.....멀미난 누런얼굴에 5시간동안 그 무거운
    떡보따리를들고 친구들 먹이려 그토록 수고를 하다니, 새삼 생각하면할수록 
    금보다귀한 우정에 감동과 감사와 행복에 잠기네.
    나를사랑하시고 우리모두를 축복해주신 위대하신 위에계신 그분을 높이세
    모두다사랑하네....... 
  • ?
    셸댁 2007.07.15 22:06
    그 사랑위에 더한사랑 팍팍엊어
    누른다면 너무 무거울까????..ㅎㅎㅎ
    반갑네...모든이들 ..
    그대들  향한사랑과 추억과 보고픔과 기다림 까닭에
    오늘도  내일도 은혜위에 은혜!!감사위에 또 감사..
    소망도 더욱 갑진것 아닐까 싶으이...
    어이 자네 뭔 그런 귀한 심방인가?
    내가준  시간 갑지게 썼네그려...안그런가??무튼 ..
    덕분에 모두의 안부를 확인할수 있어 어찌 안 반가울까...
    우리 가끔은 전화통화라도 하고 살아야 하는것 아닌가 싶어
    아들 딸 엄마 세사람 뛰는데 나만 다 끝나 죄송꾸먼..ㅎㅎ
    이 여유와 큰 감사 네게 4개월후면 열배로 더해지길 기도하마..
    격려와 위로와 칭찬 아끼지 말고 건강관리 잘하고...
    여주사모님 ??
    친정엄마 같은 보따리속 사랑  갚을생각보단 더 받고픈맘 솔직하다면
    넘 염치없는것이겠지?? 감사해 두고 두고 식탁이 풍성했다네...
    아~~참 실수!!  질투하것따...
    이박 삼일 안면도 에서 님이랑 휴식하고 왔네..
    사랑하는 그네들과의 만남이었음 얼메나 좋을꼬 싶었지만
    세상 어떤곳도 그 천국을 대신할순 없으리라  믿고 알기에 ...!!
    무더위와 장마속...님들~모두 평안하시게...
    만나뵈서 반가웠네...또 보세.
  • ?
    김정림 2007.07.16 03:50

    속상해 잠이 안와븐다
    고딩3아들넘이 무대뽀, 무심한 혁명을 한다
    늦바람이 무섭다드만 늦사춘기 또한 감당이 안된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오늘밤...
    울아들넘 태어나서 첨으로 지 아빠한테 맞았다..
    "몽둥이 갖고 큰방으로 와"  아빠 호령에
    집안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몽둥이 없다며 몸만 가져간 아들넘..
    걍!~~~모른체 할껄~~~
    독한 에미 베란다에 있는 행거 항개 풀어 몽둥이 대용으로 남편한테 갖다주고...
    문 닫고 나가 있으란 남편의 서슬에 아들곁에 있지도 못하고 거실로 쫓김 당하고...
    팍..팍..팍..팍..팍.....
    엎드려 뻗쳐 자세까지 보고 나왔는데 엉덩이 쎄게 맞는거 가터..

    속상한 맘 표현 할수 없을 만큼이다
    그러면서도 아들넘 정신 차리게 더 쎄게 때불지 하는 요 맘은 또 뭘꼬...

    친구들의 안부에 위로가 되는 이 밤....

    베란다 창문 밖엔 비가 내리고...
    내 마음의 창에도 비가 내리고....



  • ?
    장백근 2007.07.17 11:45
    내 눈에도 비가 내리네....
    명문고에 반대표라서 겪는 중압감 아닐까?
    어젯밤 고3이공부하는 교실에 자정쯤 갔었다네
    작년에 내아들을 보는듯 눈에익은교복은 정겹지만,
    친구아들 어깨가 어찌그리무거워 보이는지??
    이 땅에 태어난 청소년 모두에 고통이며 인생여정에 가장 힘든
    시간이 이닐까싶어 가슴이 아렸다.
    넘지않으면 안될 산을 오르고 있는 아들 딸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체벌이 문제에근본을 해결하지 못한다는사실을 알지만 최후에 방법으로
    사용한후 우리네 부모는 쓰라린 가슴을 훓어내리며 아파하네...
    님에 아픔이 내 아픔이고... 
    시간은 우리모두를 치료하는 명약이 될터이니 열심히 인내하며
    그 때가되면 또 아무일 없었던듯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세.
    ys님 고맙소 늘 건강하시길 같은 성씨라 더 반갑고 반갑소
    특별히 친구에 건강도 잘 유지하게나  사랑하네.
     

  • ?
    현오남 2007.08.08 09:03
    정림아,

    글을 아주 잘 쓰는구나. 오랜만에 카페에 왔더니 반갑다.
    훈훈한 너의 미소는 시골 담 넘어로 나오는 연기처럼 포근하구나.
    잘 지내지?
    지난번 부천에 동창 모임에 갔다가 아침 7시까지 날을 새느라 혼난줄 알았다.
    노래방 가서 처음으로 날을 보냈더니 혜숙이가 사준 밥은 고사하고 차안에서 한시간 자고
    난 후 주일 날 교회 가느라 분주하게 수원으로 향했다.
    너의 집 근처에서 했는데 말이다...주인은 없고 객들만 즐겁게 놀았다.

    아이들 공부 잘하고 있지?
    소식 궁금하다... 대학에서 공부열심히 하고 있을텐데...
    우리 아이는 고대(국제학부)와 연대(언더우드) 1차 합격하고 오는 8월 10일과 18일 최종 영어 면접 남았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다.

    네가 준 손수건 볼 때 마다 생각난다...

    항상 건강하고  좋은 소식 오고 가길 바라며, 안녕...

    친구 현오남 글


  • ?
    김정림 2007.08.10 09:29

    오남아!~~방가방가!!~~^^*
    딸 1차 수시 냈구나....영어는 귀재니 1차 합격했으면 영어 면접은 따논 당상
    합격 분명 하겄다. 미리 축하해.....

    작년에 고딩3였던 울딸은 이화여대 사범대 한학기 다니다 휴강처리 하고 지금 반수중...
    아들은 고딩3........2ㅡ2 수시 준비중........정시까지 곁들여서....
    어쩌다 보니 수험생이 둘,  요즘 사는게 내가 사는게 아닐정도로 마이 지치고 힘들어..

    언제 모였냐??
    토욜날 조명심 전화 받았는데 그날 울교회 세족식 있어서 못갔는데 그때였나보구나...
    헉!!~~~~부천서 모여부렀냐?? 
     넘어지면 코 닿은곳에 산 중동댁 못나갔쓰니 느그들 나 안주 안삼았는지 몰껐따아.....
    이삐게 봐주징......
    학원은 잘되가고 있냐?  학교는 방학 중일테고....
    바쁘게 사는 모습 늘 보기 좋다 친구야......



    어이!~~~셜댁!!~~
    어찌 그대 전활 못받아쓰까???
    며칠 지난후 내 폰 점검중 부재중수신에 그대 폰번호가 딱 찍혀 있써븐다
    바로 전화 함 해봐야지 함서도 그넘의 무더위땜에 폰 때린것도 이자뿔고....ㅎㅎ

    친구님들 !~~~다들 잘 있는거지....
    그어느때보담도
    톡!! 톡!! 튕기는 탁구공같은 상큼한 그데들의 에너지를 공수 받아야 할 요즘 생활이네

    오늘도 우리모두 그분안에서 샬롬!!~~~^^*


  • ?
    셜은희 2007.08.13 21:28
    설렘의 그날이 벌써 한주가 지났네....
    몇 십년만의 예정에 없었던 내고향 오천엘 
    바쁜 동생들 내외들과 드라이브겸 보고팠던 옛추억들을 살피며
    그렇게 한쪽끝 아쉬움을 덜어내고 왔다
    찻길 뱃길 모두 너무 달라져 있어 놀라며 감개무량했었고..
    파도를 이고 서서 전화기를 막쏘았는데 어쩜 그리무심할꼬
    헨폰문자는 눈어두어 멀고...
    한수 감정넣어 읖었을텐데 아쉬웠다...동행님과만 ㅎㅎㅎ
    주말엔 우리 멋진 김일병 외박 나와 반가웠고
    울~딸 영어과외 하며 학비 보태겠다 바쁘고
    날씨완 달리 영 나만 여유로운 듯해 미안꾸만~~!!
    인사가 늦었네!!
    고루지 못한 후뎁지근한 날이 언제 상괘함으로 바뀔런지...
    잘 인내하며 건강 챙기고 서로 돌아보며
    짜증을 감사로 바꾸며 지내자
    더욱이 가정의 모든 분위기를 책임지고 있으니 ....
    친구의 반가운 소식 축하하고 
    정림의 사랑스런아들 딸 기대되고 멋진 모습 눈에선하며
    특별히 아들 너무 사랑해**홧팅**
    다 잘 될거야 너무 애타지마라..
    모든이들!!~~
    사랑하고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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