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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2021.01.07 02:30

♥️2021년은 인내심이 강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하얀 소의 해입니다.
새해인사 드리는 것이 좀 거시기합니다만
아무튼 친구분들 지나가는 바람에도,
지지 않는 한해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세종때 18년간 영의정을 지냈던 황희정승은
소 때문에 얻은 교훈으로
남의 장단점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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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승이 친구 집으로 가는 도중,
들판에서 소 두 마리로 밭을 가는 노인에게
어느 소가 일을 잘 하나며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거기에 노인이 “비록 소들이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고 하여
일을 하고 있는 소에게 ‘잘한다, 못한다’고 흉을 보면
기분이 상하지 않겠느냐“ 며
황희정승의 소매를 끌어 귀엣말로 얘기해줬다고 합니다.
황희정승도 소와함께 일하는 노인을 만나고부터는
다시는 남의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새해인사가 좀 길어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서로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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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엄마소를 바라보는 송아지.

모자간에 많은 대화가 오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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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가 묻어나는 글>
사람들은
그때…라고 지나버린 후회스런 말을 자주 한다
그때 참았더라면, 그때 잘했더라면,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에 지금이 바로 그때가 될텐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어리석게도 오늘도 자꾸 그때만을 찾고 있다.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는다.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 법이다.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않고,
속이 가득차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가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을 때다.
사람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나,
많이 아는 사람은 아무 말을 하지 않지만,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많이 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아라.
꽃이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으며,
바람은 어떤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한 산도 아무 생각없이 쉽게 오른다.
고민이란 놈은 가만히 보면 파리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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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 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한다.
파리채를 들고 한놈을 때려 잡으니,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또 다른 놈이 날아오네.
고집이란 놈은 제 멋대로 하려고 하는
버릇없는 놈이고 힘이 무척 센놈이다.
그놈을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고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다운 것이다.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한 것이다.
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리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한다.
모든 걸 베푸고만 사는 나무같은
친구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다.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누구나 다 알아도,
좋는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걸 몇 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누구나 다 알아도,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이기(利己)가 된다는 걸 몇 사람이 알까?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 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빼기도 잘하는 사람이고,
훌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하는 사람이다.
글출처:아침에 좋은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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