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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2019.12.2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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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길목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

하루는 스물네시간
한달은 삼십일
일년은 열두달
정리 상자처럼 나누어져 있는
"삶"의 틀인
마지막 칸에 들어섰습니다.
처음 계획하고
"희망"하며 시작한
첫번째 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칸마다
"사랑"을 채웠을 테고
어떤 이는 칸마다
"욕심"을 채웠을 테고
어떤 이는
아무것도 채우지 못하고
빈칸인 채로
흘려보내기도 했을겁니다.
이제 되돌아가
아쉬움을 담을 수는 없어도
무엇이 넘치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들여다 볼 수는 있습니다.
지난 시간에 매달려
전전긍긍 하느라
정작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또 다른 후회,
반복하는 어리석음은
마음의 상처만 키우게 됩니다.
바라건데 12월에는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해요.
시리고 아팠던 날들은
나를 키워 주었으며,
또한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남은시간은 "반성"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로 해요.
혹여
내 이기심으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살펴 보고,
안아 주고 보듬어 주며,
"마음"나누다 보면
우리들 가슴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햇살이
빛으로 자리하게 될겁니다.
12월...
우리들의 이야기 함께 만들어서
"행복"하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좋은글 中에서
인구감소 비탈길.jpg

 


◆옌틀로운 법칙◆
세계 행복지수1위 덴마크는 '옌틀로운 법칙'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옌틀로운은 덴마크 작가 악셀 산드모스가 1933년에 쓴 소설에 나오는 법칙으로 소설 속 가상의 마을 '옌트'를 다스리는 법칙을 말합니다.
덴마크인들은 평등의 모토인 옌틀로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 새로운 옌틀로운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네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지 마라.
둘째, 모든 사람이 똑같이 중요하다고 믿어야 한다.
셋째, 네가 다른 사람보다 영리할지는 몰라도 더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넷째, 모든 사람이 너만큼은 잘 한다고 믿어야 한다.
다섯째,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것은 알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여섯째, 모든 사람이 너와 동등하다고 믿어야 한다.
일곱째, 모든 사람이 각자 잘하는 것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여덟째, 다른 사람을 비웃어서는 안된다.
아홉째,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대접받아야 한다고 믿어야 한다.
열째, 누구한테나 무언가 배울 점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옌틀로운 법칙은 세상 사람 누구라도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마땅히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말합니다.
옌틀로운법칙이 모두 맞는 말은 아닐지라도 이 법칙을 마음에 담고 인간관계를 맺고 산다면 최소한 자기 이익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않을 것입니다.
글출처:아침에 좋은글산책

우리 발과 신체 관련.jpg

 

 

 

마음이여 작별을 고하고 건강하여라

 

모든 꽃이 시들듯이 청춘이 나이에 굴복하듯이
생의 모든 과정과 지혜와 깨달음도
그때그대 피었다 지는 꽃처럼 영원하진 않으리.

 

삶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은
슬퍼하지 않고 새로운 문으로 걸어갈 있도록
이별과 재출발의 각오를 해야만 한다.

 

무릇 모든 시작에는 신비한 힘이 있어
그것이 우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도움을 준다.

 

우리는 공간들을 하나씩 지나가야 한다.
어느 장소에서도 고향에서와 같은
집착을 가져선 안된다.

 

우주의 정신은 우리를 붙잡아두거나 구속하지 않고
우리를 단계씩 높이며 넓히려 한다.

 

여행을 떠날 각오가 되어 있는 자만이
자기를 묶고 있는 속박에서 벗어나리라.

 

그러면 임종의 순간에도
여전히 새로은 공간을 향해 즐겁게 출발하리라.
우리를 부르는 생의 외침은 결코 그치는 일이 없으리라.

 

그러면 좋아,
마음이여 작별을 고하고 건강하여라.

 

- 헤르만 헷세
/ 유리알 유희 중에서 생의 계단 -

 

눈~~.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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