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7월 19일 토요일에 본동 마을회관에서 경로잔치가 있었습니다. 비록 향우님들이 참석을 하지 못하였지만 많은 성원과 후원으로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본동주민과 향우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드립니다. 후원금은 성심을 다해 이장님 계좌에 한분한분 명단을 입력하여 보내드렸습니다.
이번 후원금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금 모금에 앞장서서 애써주신 한석주 고문님의 고향사랑, 향우사랑에 본이 되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IMF 못지않게 어렵다는 불경기에 선뜻 금일봉을 후원해 주신 윤규석 향우님의 통큰 고향사랑에 김건식 이장님께서 고마움과 감사함에 자주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럴때마다 "다른데 조금 덜쓰면 된다."라고 너무나 깊은 인상을 남겨 주셨습니다.
특히 아버님의 고희연을 준비하랴 바쁘고 어려울텐데 후원해 주신 김도원 후배님의 따뜻한 고향사랑에 선배향우님들께서 많은 자각심(自覺心)이 있을줄 믿습니다.
또 윤양섭 감사님께서 바쁘신 가운데 예고도 없이 후원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는 본회 집행부를 2년간 이끌면서 본회 애로사항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서슴없이 후원금을 보내주셨고, 누구보다도 고향사랑과 향우사랑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울러 1년에 한번 있는 경로잔치의 날을 마을 축제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내년 8월에는 본회에서 주관하는 잔치 만큼 알차고 새로운 모습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고향의 발전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향우님들의 조언과 격려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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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의 계기로 우리 향우회와 늘청회가 주축이 되어
젊은 세대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고향의 미래를 공유해 나가는
뜻깊은 나눔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봅시다.